정신장애인 기원 담은 '한마음큰사랑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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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4-28 10:52본문
정신장애인 기원 담은 '한마음큰사랑 콘서트'
경기도는 정신장애인과 가족의 소외와 아픔을 공감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 증진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를 위해 라디오 공개방송 “한마음큰사랑 콘서트”를 개최한다.
경기도와 경기도정신보건사업지원단은 4.28(월) 13시 30분부터 16시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수원)에서 정신보건시설 관계자와 정신장애인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라디오 공개방송(경기방송 99.9 ㎒) “한마음큰사랑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정신장애인 권리장전 낭독등 사전행사를 통해 정신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 촉진하고 의료계와 사회 각 층의 축사를 시작으로 진행되며, 2부에는 인기연예인 송대관, 박혜경, 추가열, 나몰라 패밀리, 이재운, 데프콘, 강진, Sweet sorrow, 재훈, 김양 등이 출연하는 가운데 정신건강에 관심을 촉구할 계획이다.
“한마음큰사랑 콘서트”는 2006년부터 정신건강의 날 기념해 정신보건시설 연합행사로 실시되었으나, 작년 공개방송에 14백명이 참여하는 등 호응도가 날로 커지고 있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대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산업화, 도시화 등 급격한 사회.경제적 환경변화로 정신건강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반면 핵가족화, 개인주의화 경향으로 정신질환자에 대한 지지기반이 약화되고 있는게 문제라고 진단하고, 국민의 정신건강 문제를 더 이상 개인의 책임으로 미룰 수 없으며, 과거 정신의료기관 및 시설을 통한 치료, 수용에서 벋어나 이제는 정신질환자 조기발견, 상담, 치료, 재활 및 사회복귀 지원을 통해 사회적 지지체계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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