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비 국.도비 보조사업 추진실태 일제점검 > 경기뉴스

2008년 재난대비 국.도비 보조사업 추진실태 일제점검

경기도는 자연재해로부터 도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금년에도 총 186억원을 투입하여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를 비롯하여 재난 예.경보시스템 확충과 종합상황관제시스템 구축으로 재난사전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은 153억원을 투입하여 배수펌프장 및 하천정비, 우수관 정비 등 재해위험지역 해소를 통해 재난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시행하며, 영상감시시스템(CC-TV), 수위 관측시설, 강우량관측시설 등 확충 및 성능향상을 위한 재난 예.경보시스템 확충사업에는 24억원을 투입하여 재난정보 수집을 통한 예․경보발령을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종합상황관제시스템 구축사업에 10억원을 투입하여 시군의 재난상황실내 각종 상황관제에 필요한 장비를 구축,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도는 각 사업의 신속하고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평택시 등 21개 시군 114개소의 사업추진실태에 대해 5월 13일부터 20일까지 일제점검 및 지도를 실시하기로 했다.

주요점검 내용으로는 추진공정이 부진한 시군에 대한 독려 및 문제점 분석을 통해 대책마련하여 우기 전 조속한 사업추진을 지원하고, 공사장내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는 등 안전한 공사 진행을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재난관련시스템은 대부분 실외에 설치되어 호우, 태풍 등 악천후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악천후에서도 정상적으로 가동되도록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도(道)는 재난사전 예방사업이 도민의 생명 및 재산보호와 밀접하고 중대한 사업임을 충분히 인지하고 꼼꼼한 점검과 함께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철저한 분석 및 보완정비로 사업의 견실한 시공을 유도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