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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이 안전한 경기도 만들기 종합대책』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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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5-1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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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이 안전한 경기도 만들기 종합대책』발표

경기도가 아동이 행복한 미래를 열겠습니다

경기도가 아동 범죄 예방을 위한 『아동이 안전한 경기도 만들기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발표하였다.

성인과 달리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자기방어 능력이 없는 13세 미만 아동 의 성폭력 피해가 급증 추세에 따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아동범죄 예방에 발 벗고 나선 것이다.

특히,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3세 미만 아동 성폭력 피해자는 1천 81명으로 지난 2005년 738명에 비해 46.4% 급증하였는데 이는 전체 성폭력 범죄가 2005년 1만 3천 446명, 2007년 1만 5천 325명으로 13.9% 증가한 것과 비교했을 때 범죄 증가율이 3.4배 가량 높은 수치로 아동 범죄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경기도가 발표한『아동이 안전한 경기도 만들기 종합대책』주요내용은 『우리아이지키기 선포식』 및 『1백만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아동범죄 『예방교육』의 강화, 『등.하교길 안심서비스』 제공, 『24시 다기능학교』운영, 아동범죄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24시간 긴급지원체계 강화』, 아동.여성보호를 위한 지역연대 구축이다.

‣『우리 아이 지키기 선포식』 및 『1백만 서명운동』 전개

아동성폭력 예방 및 국민의식 개선을 위하여 『우리아이지키기 선포식』 및 『1백만 서명운동』을 오는 5월 16일(금) 14시에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변도윤 여성부장관, 김도식 경기지방경찰청장 등 도내기관 단체장과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 어머니 폴리스, 어머니 의용소방대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호천사 SOS알람 달아주기, 우리 아이 지키기 결의문 낭독, 거리 캠페인을 통하여 전단지를 배부하며 우리아이는 우리가 지키자고 도민들에게 호소한다. 이와 병행하여「우리아이 지키기 1백만명 서명운동」을 연말까지 범도민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 아동범죄 『예방교육』 강화

또한, 아동 발달단계에 맞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과정과 교재를 전문연구기관과 협의하여 개발 제작하고, 아동성범죄관련 전문 강사를 양성한다.

그리고 도내 성교육 전시관을 지역행사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성교육 전시관으로 운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도내 미취학 아동과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 성교육 전시관 운영현황

1. 유.아동, 장애인 성교육 전시관"뭐야": 시흥시 대야종합사회복지관내

2. 청소년 성문화 센터(2개소) :"탁틴 와~"(안산) /"딸콩달콩"(파주시)

‣ 『등.하교길 안심서비스』 제공

초등학교 저학년 및 장애아동에게 전자태그를 가방에 부착하여 등.하교길, 학원 등 아동의 위치정보를 부모의 휴대전화로 제공함으로써 부모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하는 『등.하교길 안심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오는 6월까지 서비스제공 통신업체를 선정하고, 도내 시군별 2개교씩 시범학교를 도 교육청으로부터 추천받아 1개교당 저소득층 아동 등 100명이내 자동인식단말기를 구입배부하고 사용료 일부 등 모두 1억 1천만을 지원할 계획이다.

‣ 『24시 다기능학교』운영

특히 경기도는 2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맞벌이 가정 등의 자녀들의 방과 후 사고예방과 전인적 아동발달을 위하여 현재 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는 방과 후 학교 기능을 대폭 확대하여 특기적성 및 수준별 교과 프로그램 운영과, 초등보육 보금자리 교실을 21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특히, 출장.입원 등 부득이한 사정으로 단기보호가 필요한 학생을 보호할 수 있는 「어린이 쉼터」를 지정.운영하는 24시간 아동돌봄 서비스를 금년 9월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 아동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 『24시간 긴급지원체계 강화』

여성 긴급전화 1366과 성폭력 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를 중심으로 24시간 신고전화를 운영하여 응급체계를 갖추고 피해자에 대한 의료.수사.법률지원을 원스톱으로 처리 지원하는 등 관할 경찰서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아동범죄 피해자에 보호지원을 강화한다.

‣ 아동.여성보호를 위한 지역연대 구축

아울러 오는 6월까지 도 및 각 시군별로 행정, 경찰, 의료, 교육 등 관련 기관으로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를 구성하여 지역내 위기 아동 및 여성의 긴급구조와 공동대응, 아동.여성 폭력 방지와 보호활동 등 제반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경기도 관계자는 “아동 범죄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이 본격 시행되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수 있는 사회여건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히고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마음 놓고 학교 다니고 뛰어놀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도민의 관심과 지원이 함께 해야만 한다”면서 도민의 참여를 적극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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