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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전략적 파트너쉽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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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5-1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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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전략적 파트너쉽 구축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와 자매결연 체결

신재생에너지, BT, 교육 분야 발전 기대

경기도가 신재생에너지와 BT, 교육분야 발전을 위해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와 전략적 제휴를 맺는다.

경기도 김문수 지사와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캠벨 주수상은 19일 오후 4시 화성행궁에서 양 지역의 상호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체결식을 가진다.

자매결연 체결행사는 18세기 효와 개혁의 군주인 정조대왕의 혼이 깃들고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화성행궁에서 이루어져, 기존 회의실 등에서 자매결연 체결 행사를 하던 관행을 파괴하고 혁신적으로 행사를 치루는 사례가 된다. 양 정부가 행사 장소에 대해 모두 흡족해 하고 자매결연 체결의 의미를 더욱 빛나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자매결연은 대미 의존도를 낮추고 아.태지역과의 교역 강화를 목표로 하는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의 시장다변화 전략과 신재생에너지와 BT, 교육 분야의 선진 기술의 도입을 원했던 경기도의 전략이 일치하면서 이뤄졌다.

양 지자체는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주민의 복지증진과 경제협력, 무역과 투자, 과학기술, 문화예술, 관광, 도시개발, 환경보전, 자원개발 등 분야에서 협력과 교류를 증진시키기로 하였으며, 자매결연 체결일로 부터 1년 이내에 구체적인 협력사업 실행계획서를 공동 준비하고 2년마다 정기적으로 동 실행계획서를 검토하기로 했다.

경기도 국제협력관실 관계자는 “자매결연 체결을 계기로 실질적인 비즈니스 상담을 위해 방문한 것”이라며 “양 지역간의 교류가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방문단은 주정부 대표단, 원주민 대표단, 친환경 기술 사절단, 교육사절단, 친환경건물사절단 등 총 6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친환경 기술사절단은 수소연료.바이오가스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교육 사절단은 캐나다 유명대학 유치 및 영어교육프로그램 분야를, 친환경 건물 사절단은 광교 행정타운의 건축 및 디자인 분야에 대해 도내 관계자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자매결연 체결 행사후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양 지역간의 관계를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캠벨 주수상에게 경기도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경기도와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는 지난 97년 「경제협력 의향서」를 체결한 후 10여년동안 돈독한 신뢰관계를 구축해 왔으며, 2007년 7월부터 본격적인 자매결연 관계수립을 위해 협의해 왔다.

자매결연을 체결하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는 2010년에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지역으로, 캐나다의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관문으로 성장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 지역은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첨단산업의 집중육성을 통해 북미의 경제발전을 주도해 나가고 있는 핵심 성장지역으로서 특히, 브리티시 컬럼비아주는 연구.개발과 과학.기술 분야에서 세계수준의 기업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다양한 연구기관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나노과학, 교육 분야 등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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