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호-시화호 군 철책 철거 순조롭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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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6-04 10:19본문
화성호-시화호 군 철책 철거 순조롭게 진행
경기도는 그 동안 사실상 경계기능을 상실하였음에도 철거되지 않아 도시미관 저해 및 민원대상이 된 軍 경계철조망에 대하여 지속적인 철거를 추진하여 화성호와 시화호의 철책철거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화성시 전곡항 2.2km 철거완료(‘08.5.20 완료)
이번에 철거중인 화성호와 시화호의 철책 34.6km는 시화방조제와 화성방조제의 완공에 따라 해안과 상당한 거리에 위치하여 사실상 경계기능을 상실한 것으로 지난 5월 22일 경기도와 3군사령부(대장 이상의) 관-군 고위급협의체 발족에 앞서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철거요구에 즉각적인 軍의 화답으로 전격적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군에서는 27일부터 7일간 제3야전군사령부 병력과 장비를 투입하여 시화호 및 화성호 일대 軍 유휴 철조망 4.7km과 소초.초소 등 유휴시설물 16동을 철거완료하고 계속 진행중이다.
이는 군-관협의체 1호 사업으로서 앞으로 지역현안에 대한 상호협력통한 해결의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군에서는 이미 건설된 방조제 지역에는 수자원공사 등과 협의하여 야간 감시장비 등 대체 장비 및 시설물을 설치하여 경계력을 보강하였기 때문에 해안 경계작전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국방에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관광활성화 및 지역발전의 장애가 되고 있는 서해안 및 한강하구(고양.김포)의 경계철책에 대해 군과 협의해서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한강하구 철책 23.5km 철거 협의중(김포10.6km, 고양1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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