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의식은 신나는 노래와 함께 > 경기뉴스

안전의식은 신나는 노래와 함께

‘제11회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27일 개막

오는 5월 27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개최되는 119소방동요 경연대회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최진종)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엔 경기도내 각 시군 지역예선을 거쳐 올라온 유치부 31팀과 초등부 19팀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낸다.

올해로 11번째 열리는 119소방동요경연대회는 어린이들에게 노래와 율동을 통해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조기 안전문화 정착에 이바지 하고 있다.

시상은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뉘어 대상 1팀(유치부 - 경기도지사 상장, 초등부 - 경기도교육감상장)과 최우수상 2팀(유치부 - 경기도지사 상장, 초등부 - 경기도교육감상장), 우수상 6팀(유치부 - 경기도지사 상장, 초등부 - 경기도교육감상장)등이 주어지며 영예의 대상을 받는 팀은 전국119소방동요경연대회 출전권을 얻는다.

지난해에는 경기도 대표로 구리의 건영유치원과 일산의 저동초등학교가 전국대회에 출전해 각각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받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경기도 관계자는 “소방동요를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가정과 학교에서 화재예방과 안전을 실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