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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은 에너지 나눔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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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6-1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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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은 에너지 나눔의 날

전직원 출·퇴근시 대중교통 이용의 날, 청사소등의 날, 가정의 날’

성남시(시장 이대엽)는 최근 국제유가 급등이 서민생활 물가 상승으로 이어져 서민경제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데 초 고유가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범시민에너지절약 추진대책을 수립하고 실천에 나섰다.

이미 승용차 2부제를 실시 정착시킨 성남시는 18일부터 매주 수요일을 에너지 나눔의 날로 지정하여, 전직원이 출·퇴근시 대중교통 이용의 날(차없는 날), 청사소등 날(야근없는 날), 가정의 날로 운영하기로 했다.

정부의 고유가 대책과 연계한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합리화 방안을 추진하여 부서별 에너지절약 지킴이를 지정하고, 중식시간 1시간 소등하기, 불필요한 사무용기기 전원차단, 개별전열기기 사용 금지, 주말(공휴일) 근무시 전등 소등, 불필요한 야근 안하기 등으로 에너지절약을 실천하기로 했다.

특히 하절기를 맞아 전 직원의 간소복 · 노타이 차림으로 근무하는 Cool Biz운동을 전개하여 실내 건강온도를 26℃이상 유지하고 퇴근 1시간 전에 냉방공급을 중단하기로 했다. 또한 도로여건 및 주위상태에 따라 가로등 격등제, 탄천 산책로 격등제, 탄천교량 경관 조명 자정이후 소등, 업무추진시 경차 운행 등으로 에너지 절약모드로 체질개선에 나섰다.

이와 함께 연간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에너지 다량 소비업체 37개소와 백화점, 대형할인점, 주유소, 충전소 등 123개소에 대하여는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참여, 각 주민자치센터는 아파트 관리소장과 협의하여 엘리베이터 운행 제한을 적극 유도하였으며, 향후 에너지절약 지도·점검반을 투입 지도와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범시민 에너지소비절약 분위기 확산을 위해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각 구청과 동사무소에서 주관하는 회의 시‘에너지절약『3.6.9』국민실천운동’과 에너지절약 3·3·3 따라잡기,‘가정에서의 에너지절약 실천방법’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며, 시에서 관리하는 홍보전광판을 통하여 에너지절약 실천사항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므로 에너지 절약 운동 동참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초고유가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모든 시민이 에너지 위기의식을 갖고 생활속에서 에너지절약을 몸소 실천하는 노력이 요구되며 전시민이 고통을 함께 나누어 에너지절약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고유가시대를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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