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도시 호수공원 개발전략 기자회견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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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6-17 10:25본문
광교신도시 호수공원 개발전략 기자회견가져
세계적 도시공원 전문가들의 참여로 선택+창조+발전+배치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16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광교신도시 호수공원 개발전략 발표 기자회견에서 “광교신도시의 명품은 물이다. 광교신도시의 자랑인 원천, 신대호수 일대 1,780만㎡(54만평)를 단순한 위락시설이 아닌 국제 현상설계공모를 통해 도심과 주거단지 등과 소통되고 예술이 가미되면서, 지속성장이 가능한 세계적인 호수공원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또한“광교 호수공원을 세계적 도시공원 전문가들이 제안한 문화예술(Art), 생태(Ecology), 물(Aqua)이라는 3가지 주제의 이에이스퀘어파크(EA² Park)로 개발하고, 신도시 내에는 떨어진 빗물을 저장해 하천과 호수공원관리 등으로 재활용하는 물순환 시스템을 도입하겠다“라고 했다.
아울러 “광교신도시의 물은 도시의 원천이자 지속가능한 발전의 원동력으로, 광교를 명품으로 만드는 결정적 요소가 바로 물을 어떻게 활용하고, 광교 내에 위치한 천혜의 호수들을 어떻게 조성하느냐가 관건이다”라고 말하면서 “세계적인 공원 전문가들의 제안을 통해 선택하고 발전시켜, 창의적으로 적정한 곳에 배치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심포지움에서 발제자로 나선 세계적 조경석학 니알 컬크우드(하버드대)교수는 “ 신도시 내에 2개의 호수가 있는 경우는 세계에서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도시의 질을 높이는데 매우 훌륭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니알 교수는 방한하자마자 지난 주말에 광교신도시 부지와 호수를 직접 방문했었다.
빗물을 재활용하는 물순환 시스템
물순환 시스템은 떨어진 빗물을 최대한 저장해 재활용하는 방법으로 공원에 설치된 지하빗물저류지에 빗물이 저장되어 공원관리수, 하천유지용수로 재활용하게 된다.
15Km에 달하는 상류지천을 여울, 습지를 갖춘 자연하천으로 다시 태어나 자정능력이 복원될 것이며, 호수의 물을 처리해 상류 주거 및 도심지역으로 환류되어 실개천과 분수와 연못이 조성되어 지역주민을 항상 즐길 수 있게된다.
광교의 물순환시스템은 수질은 높이고, 친수환경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개천과 중심지 실개천의 수질은 어린이들이 수영과 같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수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A² Park 주제로 세계적 공모통해 조성
광교 호수공원은 세계적 도시공원 전문가들이 제안한 이에이스퀘어파크(EA² Park)를 주제로 국제현상설계경기공모를 통해 추진된다.
3가지 주제는 자연 속에서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즐기면서 생태에 관한 관심과 고려를 조화시킨 개념들로 공원을 사람들을 위한 장소이자, 지속성장이 가능한 장소로 만든다 는 계획이다.
물의 주제
호수 변으로 6m 조깅 산책로와 6m 자전거도로, 한강까지 연결되는 광역자전거도로,
수상스키가 가능한 10만평 호수 2개, 인공해변과 수상 수영장, 호수변 잔디공원, 신대호수와 원천호수를 연결하는 운하와 뱃놀이 조성 등
문화예술 주제
숲속 예술관, 숲속과 수변의 조각공원과 어우러진 문화예술 산책로, 수변의 문화예술관, 예술작가의 작품에 의해 꾸며진 어린이 놀이터, 경기도 문화역사조각시리즈 등
친환경 주제
세미원보다 더 좋은 수생 생태공원, 어린이 환경교육 체험을 위한 환경센터, 풍력∙태양광 등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비, 한국전통정원과 국제자매도시 전통정원이 어우러지는 명품정원 등
각 주제별 아이템은 8월초에 호수공원 국제현상설계경기공모를 통해 확정되며, 선택과조합, 배치를 통해 창조적인 공간으로 발전시키게 된다.
한편 이날 광교명품신도시 수변형 도시공원의 미래상이라는 주제로 열린 국제심포지움에서는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현대도시의 공원을 주제로 발제자로 나선 세계적 조경석학 니알 컬크우드(하버드대)교수 등 세계적 석학들이 다수 참여해 해외 도시공원의 성장과 미래상을 소개하고, 광교명품신도시의 수변형 호수공원 조성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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