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같은 재난대응훈련으로 안전한 경기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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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5-26 11:19본문
실제같은 재난대응훈련으로 안전한 경기도 만든다
5월 27일 14시에는 재난위험경보 전국 동시발령과 주민대피.차량이동 통제훈련 실시
경기도는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5월 26일(월)부터 5월 28일(수)까지『200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15 ~ 10.15)에 대비 집중호우.태풍 등 풍수해예방과 재난대응 능력을 높이고, 재난안전 관리계획과 위기대응 매뉴얼의 실효성을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5월 26일은 대규모 풍수해 대응훈련으로 17개 시.군별로 한탄강, 벽제천 등 주요 하천에서 범람.침수에 따른 인명대피, 이재민 수용, 응급복구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5월 27에는 이번 중국 쓰촨성 대지진을 교훈삼아 지진 및 지진해일 등 대응훈련으로 공공건물, 공장 등에서 현장훈련과 도내 각급학교에서 일제히 지진.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하며, 안산 한양대학교내 LG연구소, 이천 설봉산, 포천 대진대학교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통합현장 훈련이 실시된다.
특히, 도 관계자는 “27일 14시부터 20분간 주민대피 및 차량이동 통제훈련이 도내 전역에서 실시되므로 14:00부터 3분간, 14:15분부터 1분간 울리는 경보 싸이렌 소리에 놀라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며 훈련 당일 경보가 울리게 되면 건물 밖에 있거나 운행 중인 차량은 유도요원의 통제에 따라줄 것을 당부하였다.
5월 28일은 문화재 교정시설 등 대응훈련으로 재난상황 발생부터 종료 시까지 처리상황 확인과 대규모 환경오염에 따른 방재훈련을 실시하고, 산업단지 내 공장폭발 등 부처별 특성훈련이 실시된다.
최근 국내・외 기상관련 전문가들은 전 세계적인 기상이상에 따라 향후 지속적으로 태풍・호우 등 자연재난이 대형화 될 것을 경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 횟수가 증가하는 등 전반적으로 자연재난의 패턴이 변화함에 따라 재난 사전대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도는 28일 안산에서 실시되는 화재 진압, 구조.복구 시범훈련에 소방헬기 및 인명구조견을 투입하여 실제 상황을 연출하여 시민과 학생들에게 훈련의 실감을 제공하고, 부대행사로 팔랑개비 만들기, 대학생 동아리의 음악회, 댄스, 풍물놀이, 마술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밖에 훈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훈련전용 홈페이지(http://skx.nema.go.kr) 또는 경기도청 재난총괄과, 시.군 재난관련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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