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음식, 개고기 위생점검 나선다 > 경기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기뉴스

길거리 음식, 개고기 위생점검 나선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08-06-19 10:18

본문

길거리 음식, 개고기 위생점검 나선다

8월말까지 실시, 여름철 식품위생 안전확보 차원

식품위생 검사 사각지대에 대한 본격적 안전조사 의미

경기도가 여름철 식품위생 안전확보를 위해 길거리 음식, 개고기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위생점검에 나선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6월 20일부터 8월 30일까지 식품위생 검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유통 식용견, 길거리 음식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하는 등 도내 주요 식품에 대한 위생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일반 대중들이 자주 먹는 음식이지만 식품위생법에는 해당되지 않아 점검조차 되지 않았던 길거리 유통음식물에 대한 본격적인 안전조사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개고기나 길거리에서 파는 오뎅이나 떡볶이 등의 음식물은 근거 법령이 없어 그동안 식품위생점검의 손길이 미치지 못했다”고 밝히고 “이번 위생점검은 이들 음식물에 대한 위생상태를 알 수 있는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점검결과를 토대로 조치가 필요한 사항을 해당 부처에 통보하는 것은 물론 이들 식품의 위생상태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위생점검에서는 도에서 유통중인 인삼, 한약재에 대한 조사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인삼은 경기도 4대 인삼조합 산지에서 출하된 인삼과 원산지표시가 되지 않은 중국산 등 수입 인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및 기준 규격 적합성 여부를 점검하며, 한약재는 유해 물질인 중금속, 이산화황 포함여부를 조사, 불량한약재의 유통을 원천적으로 봉쇄할 예정이다.

url 복사 카카오톡 공유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텔레그램 공유 네이버 밴드 공유 라인 공유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성남도시신문 l문화공보부 등록번호 다-1049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1989년 4월 19일
인터넷신문 : 성남도시신문 | 등록번호 경기 아 00011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2005년 10월 21일ㅣ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희망로87 (주)도시플러스 전화 : (031)755-9669, e-mail: press8214@hanafos.com 법인사업자 660-81-00228

Copyright ⓒ 2001 sungnammail.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