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문화 개선도 조기교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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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6-19 10:08본문
음식문화 개선도 조기교육으로!
경기도는 청소년기부터 올바른 식생활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켜 음식문화 개선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도내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음식문화 개선 글짓기 공모전』을 실시한다.
『글짓기 공모전』은 교육청과 협조하여 여름방학 기간 중 과제물을 부여하여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하게 되며, 최우수 3명(초.중.고 각 1명), 우수 9명(초.중.고 각 3명), 장려 21명(초.중.고 각 7명), 입선 30명(초.중.고 각 10명) 등 총 63명을 선발하여 해당 학교별로 9월초에 시상(훈격 : 도지사)할 계획이다.
우수(수상)작에 대해 모음집 5000부를 발간하여 11월 중에 도내 도서관, 학교 등에 배부하여 음식문화개선 홍보에 사용할 계획이다.
요즘 우리나라의 음식문화는 대단히 사치스럽고 과소비 풍조가 일반화되어 있으며, '잘 먹는다'는 것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한 해 버려지는 음식물을 돈으로 따져 7~8조원이나 되고, 우리가 하루에 버리는 음식물쓰레기가 1만 5천톤으로 이는 북한이 하루 1만톤의 식량만 있으면 먹고 살 수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이에 대한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런 낭비적인 식생활 습관과 푸짐한 상차림 문화를 억제하여 식량자원의 낭비를 막고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음식문화개선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나 그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글짓기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보건위생정책과(☎249-4376)이나 도교육청[체육보건급식과(☎249- 045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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