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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다문화교육전담 여성전문자원봉사자 양성

경기도는 다문화가정의 증가에 따른 도민들의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다문화 가정 자녀의 사회적응을 도와 줄 교육강사(활동가)를 양성한다.

국내거주 외국인 100만명 시대를 맞이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다문화사회의 올바른 이해 및 이주여성 자녀의 집단따돌림, 학교생활 부적응 문제 등을 예방하기 위해 여성자원봉사자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론 및 실무중심으로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분하여 전문교육을 실시하는데 이번 교육과정을 마친 후 하반기부터는 도내 초등학교 학부모, 학생 등을 대상으로 다문화 강사(활동가)로 직접 강의실습까지 하는 것으로 본 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교육내용은 다문화사회에 대한 기본 이해 및 다문화교육 강사의 역할, 다문화교육 현장탐방, 다문화교육 실무특강 등 이론과 실무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교육과정의 교육생들은 예비교사, 교사자격증소지자, 다문화교육관련 경험자, 전업주부 등 다양한 계층의 교육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은 6월 19일부터 6월 28일까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이 진행되며, 경기남부 지역은 경기도다문화교육센터에서, 북부지역은 사단법인 하나가정연구원에서 동시에 운영된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급변하는 사회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도민들에게 다문화사회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이주여성 자녀들의 학교생활 부적응에서 오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다문화, 다인종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한국사회에서 학부모, 학생들이 다문화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