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투자유치단 미국에서 태양광 업체 투자유치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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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6-24 10:05본문
경기도 투자유치단 미국에서 태양광 업체 투자유치 쾌거
미국을 방문중인 경기도 투자유치단(단장 : 김문수 경기도지사)은 어제 국내 최초로 30MW 화합물계 박막형 태양전지 업체인 Telio Solar사 투자유치에 성공한데 이어 6월 19일(현지시각) 미국 신재생에너지 전문 투자업체인 S사와 태양전지 장치 전문업체 T사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2억불 규모의 비정질 박막형 태양전지 연구.제조를 위한 투자를 하기로 협약체결을 거준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150달러를 향해 치솟고 있는 상황에서 대체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태양에너지가 새로운 전력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때에 매우 시의적절한 투자유치가 이루어진 것이다.
김문수 경기도 지사는 “태양광 사업은 100년에 한번 올까말까 한 신사업으로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감안 동사업의 투자결실을 위해 전방위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경기도 관계자는 “박막형 태양전지의 생산공정이 TFT-LCD 공정과 매우 유사하여 국내 산업역량이 해외 선진기술에 두지지 않으며, 50MW의 투자가 뒷받침 되면 LCD 종주국의 위상 뿐 아니라 박막형 태양전지 제조의 주도권 확보가 가능하다”고 자신감을 표시하였다.
또한, 경기도 투자유치단은 샌프란시스코와 뉴욕에서 각각 12개, 15개의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연료전지 업체 등 2개 업체와 개별상담을 통해 적극적인 잠재적 투자자를 발굴했다.
투자유치협약과 더불어, 보스턴에 본사를 둔 연료전지 제조기업A사, 제약업체인 E사 등과 투자상담을 통해 경기도에 투자해 줄 것을 적극적으로 권유하였다.
또한 향후 잠재투자기업 발굴을 위해 경기도 투자환경설명회를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뉴욕에서 각각 개최하여 등 20여개의 세계적인 기업들의 임원들을 대상으로 경기도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투자를 검토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경기도는 향후에도 핵심적인 부품업체들을 타겟으로 투자유치 노력을 전개하여 고품질 부품 안정적 공급 및 국산화율 향상으로 우리기업의 국제경쟁력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 투자유치단은 미국에서의 투자유치단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유럽지역에서 세계 유기농대회 유치 등의 활동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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