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도촌지역 240번 버스 신설·연장 운행키로 > 경기뉴스

성남 도촌지역 240번 버스 신설·연장 운행키로

성남시는 중원구 도촌동 지역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도촌지구의 버스노선을 신설하는 한편 지하철과 연계환승 이용이 편리하도록 막차 운행시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도촌지역의 신설 운영되는 버스 노선은 ‘240번’으로 다음달 1일경부터 도촌동에서 공원터널을 지나 중동, 단대동 지역을 거쳐 은행동까지 운행한다.

또 이곳 주민들이 버스로 환승하는 모란 지하철 역에서의 막차 운행시간도 기존의 23:10에서 24:20으로 1시간 연장 운행한다.

시에 따르면 도촌동 지역은 이주단지 특성상 주민의 대부분이 단대동, 중동 지역에 생활기반을 두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시 환승을 여러번 반복해야하고 우회노선으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이 많았다.

또 이용 수요가 적다는 이유로 버스 운행회사가 일찍 운행을 종료해 늦은 시간 지하철로 귀가하는 이곳 주민들은 버스와 환승이 어려워 경제적 불편을 겪어왔다.

그러나 이번에 시가 버스노선 신설과 함께 운영시간 연장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도촌동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