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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축산물, 안심하고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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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6-0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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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축산물, 안심하고 드세요

축산위생연구소, 축산물 안전성 강화에 총력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는 최근 수입쇠고기 파동과 관련한 대응책으로 식육 중 잔류물질검사를 강화하고, 만성소모성질병(4P)을 중점으로 돼지질병방제피드백 사업을 확대하여 추진하고 있다.

도는 국내산 축산물을 보다 더 안전하게 공급하여 소비자가 항상 믿고 찾을 수 있도록 항생물질 등 유해 잔류물질이 들어있는 육류의 생산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잔류물질검사를 대폭 확대하고있으며, 양축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도움을 주고자 양돈농가에 큰 피해(약 20%)를 주고 있는 4P(돼지유행성설사병,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이유후전신소모성증후군, 돼지호흡기복합병)에 대한 검사와 그 결과를 농가에 제공하여 양축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소속 수의사(검사관)들이 도내 12개 도축장에 매일 출장하여 년간 소 약 15만두, 돼지 약 270만두의 생ㆍ해체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2007년 식육 중 잔류물질 124,300건을 검사한 결과 양성 128건(소 80건, 돼지 48건)을 검출하여 해당 축산물을 폐기조치 하였고, 금년도 5월 말 현재 55,415건을 검사하여 양성 41건(소 24건, 돼지17건)이 검출되어 해당축산물 폐기 및 위반농가에 대하여는 전담공무원을 지정하여 향후 안전한 축산물공급을 위한 농가 지도를 실시하였다.

※ 2007년 전국 시ㆍ도 식육 중 항생제 잔류물질 검출건수 : 247건(소 97건, 돼지 150건)

이는 경기도가 타 시.도와는 달리 축산물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관내 도축장 12개소 중 6개소(2007년 3개소, 2008년 3개소)를 선정하여 소는 출하하는 전 농가를, 돼지는 출하 농가별로 3%를 대상으로 잔류물질검사를 타 시ㆍ도와 비교하여 대폭 확대 실시하고 있으며, 의심축에 대한 규제검사를 병행 실시한 결과이며, 국내의 식육 중 항생제 잔류위반율은 0.25%로 OECD 국가와 비교해도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 검사비율 : 경기도(소 35.5%, 돼지 3%), 타 시ㆍ도(소 약 3.9%, 돼지 약 0.5% 검사)

※ 외국의 항생제 잔류위반율 : 미국 0.93%, 영국 1.12%, 호주 0.19%, 일본 0.03%

아울러, 한ㆍ미 FTA에 대비하여 양축농가의 생산비 절감 및 질병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돼지질병방제 피드백시스템을 도입하여 도축장에 출하하는 돼지에 대해 `07년도에 76농가 5,868건의 피드백검사를 실시하였으며, 금년도에는 피드백 대상 농가를 125농가 10,000건으로 확대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에 따른 질병감염 수준을 분기별 1회 이상 농가별로 제공하고 있다.

돼지질병방제 피드백이란 국내에서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가 최초로 시도하는 사업으로 양돈농가에서 사육한 돼지를 도축장으로 출하 시 연구소 수의사(축산물검사관)가 도축 병변검사를 통해 호흡기, 소화기 등 9개 질병을 확인하고 그 결과를 출하농가에 알려주어 양돈농가별로 문제시 되는 질병을 근절하고 사양관리 개선을 지도하는 시스템으로 도내 양돈농가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도는 농가들의 추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축산위생연구소 관계자는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한 축산물의 공급을 위하여 식육 중 항생제 잔류물질검사를 전 농가로 확대하는 한편, 수입 개방화 시대에 축산업의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양축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도축장 피드백 검사를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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