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환경통상촉진단 중국파견 성과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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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6-26 10:04본문
경기도, 환경통상촉진단 중국파견 성과 거둬
처음 실시하여 참가기업과 중국현지로부터 큰 호응 받아
경기도 경제투자관리실과 환경국, KOTRA가 처음으로 환경통상촉진단을 공동 구성하여 지난 6월 15일부터 21일까지 1주일간 중국 3개 지역(홍콩, 우한, 심양)에 파견하여 예상외의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촉진단에는 수처리 설비 3개 업체, 대기측정 및 분석 1개 업체, 수질 및 대기개선 장비(집진기 및 실내공기 정화기) 제조 4개 업체, 친환경상품(완구,주방용품) 제조 1개 업체 등 총 9개 업체가 참가하였다.
환경통상촉진단이 중국 홍콩, 우한(호북성), 심양(요녕성) 3개 지역을 방문하여 총 113명의 바이어가 상담회에 참여하여 경기도 업체들과 총 190건 191억원에 상당하는 상담을 벌였다.
이 가운데 2개 업체는 각각 심양 근처의 한 관광단지 요식업소 집단오수처리시설과 우한지역에 실내공기정화기 납품 등 2건의 2억 2천만 원에 상당하는 계약을 현지에서 체결하였고, 우한의 쓰레기매립장 침출수 처리에 3건, 우한의 산업폐수처리 약품납품 등 4건의 92억원에 대한 계약을 진행 중이서 조만간 계약체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가 1992년부터 연간 10회 이상 통상촉진단을 파견하고 있으나 환경기업만으로 구성된 통상촉진단 파견은 이번에 처음 시도하는 것이다. 특히 홍콩과 우한에서는 비가 많이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예약된 바이어들이 100% 상담회에 참석하여 경기도의 환경기업에 높은 관심을 보여 주었다.
경기도 관계자는 “총 190건의 상담건 중 46건을 선별하여 중점관리프로젝트로 선정하여 현지 KOTRA 무역관 (홍콩, 우한, 심양)과 함께 1년간 계약 성사를 지원하는 「아프터 세일즈 서비스제」를 시행할 것이며, 특히 국제무역의 중심지인 홍콩의 환경산업협회 회장을 조만간 경기도로 초청하여 경기도 환경기업 설명회를 가질 계획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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