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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재가암환자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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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6-0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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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재가암환자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나서

수원시.아주대와 암환자 통합의학 프로그램 시범사업 추진

경기도는 지역사회 재가 암환자에게 운동, 영양, 스트레스 관리 등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나아가 암환자 요구조사를 통해 이를 프로그램화하여 보급하는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근래, 암환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으며 조기진단법 및 치료기술의 발달에 따라 암 완치율이 50%를 상회하고 있으나 치료 후 암환자를 위한 적정한 관리 프로그램은 드문 실정으로, 암환자들은 신체적.정신적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하고자 증명되지 않은 대체요법 및 자연요법을 추구하여 이에 대한 부작용이 발생할 우려가 상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효성과 안정성이 검증되고 비용대비 효과가 큰 암환자를 위한 통합적 대체보완 프로그램 개발.제공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경기도는 암환자 통합의학 프로그램 시범사업을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에 위탁하여 우선 금년도에 수원시 거주 암환자 및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암환자 및 보호자들을 위한 공개강좌 개최와 독일 등 선진국에서 이미 검증되어 시행중인 스트레스 및 심리적 증상완화를 위한 이완요법 등이며 수원시 관할 보건소에서 재가 암환자를 모집하여 보급중이다.

특히 금년 9월중에는 암환자 및 보호자는 물론 암에 관심 있는 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열릴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 개발을 맡은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에서는 기존의 암환자 요구도 조사에 대한 국내외 문헌 고찰과 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일대일 심층면접 등을 통해 암투병 경험에 근거한 구체적인 요구를 확인하고 대체요법, 정서적 요구, 생활스트레스 등의 설문 문항을 통해 적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암환자 통합의학 프로그램 개발.제공은 그간의 통증관리나 상담안내, 소모품 제공사업 등에 비해 진일보한 것으로 평가되며 금번 경기도의 시범사업은 날로 늘어나는 암환자와 그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우리나라는 한 해 동안 13만여 명의 신규 암환자가 발생하여 46만 5천여 명의 환자가 있고, 6만 6천여 명이 사망하는 등 암이 매년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수원지역 거주 암환자의 적극적인 프로그램 참여를 요청함과 아울러, 암은 무엇보다도 조기발견을 통한 조기치료가 중요하므로 국가가 제공하는 암 조기 검진을 반드시 받을 것을 권유하면서 암이 발견되었을 경우, 저소득층을 위한 암 의료비도 지원하고 있으므로 필요 시 거주지 보건소 암관리사업 담당자에게 연락하여 도움을 요청할 것을 당부하였다.

경기도는 ‘08년도에 암 조기 검진, 암환자의료비 지원 등 암관리사업에 158억원의 예산을 투입, 암 환자 조기발견 및 암치료율 향상과 경제적 부담 경감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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