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2008년도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받아 > 경기뉴스

이달 말까지 2008년도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받아

성남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008년도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토지소유주의 이의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이번에 이의신청 접수를 받고 있는 개별공시지가는 2008년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 산정한 8만3천668필지로 시는 지난 1월부터 개별필지에 대한 토지특성을 조사해 지가를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받아, 성남시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지난 달 31일 토지가격을 결정·공시했다.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내용에 따르면 올해 땅값은 수정구 15.0%, 중원구 9.7%, 분당구 10.8% 상승 폭을 보여 지난해에 비해 평균 11.5% 상승했다.

또 가장 비싼 땅은 분당구 서현동247-5번지 상업용 토지로 ㎡당 1천3백만원, 가장 싼 땅은 분당구 운중동 568-1번지 임야로 ㎡당 1천98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토지소유주의 이의신청은 토지소재지 구청에서 접수 받고 있으며 이의신청이 제기된 필지에 대해서는 재조사 과정을 거쳐 처리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