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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구 과오납금 찾아주기 ‘총력’

성남시 수정구(구청장 조희동)는 지방세 이중납부 또는 국세환급 등으로 인해 발생한 과오납 지방세와 관련, 오는 30일까지를 ‘지방세 과오납금 찾아주기’ 특별정리 기간으로 설정하고 미지급 과오납금 돌려주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수정구의 올해 과오납금 지방세는 지난 5월 기준으로 총 1천816건에 1억9천888만6000원으로 이중 604명의 구민들이 1억6천48만4000원의 과오납금을 찾아갔다.

그러나 최근까지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아 구에서 보관중인 미지급 과오납금은 3천840만2000원에 이르고 있다.

구는 미지급 과오납금을 돌려주기 위해 이번 특별정리 기간 동안 주민전산망을 통한 미환부자의 정확한 주소지를 파악해 안내문을 일괄발송, 과오납금 환부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 ‘온라인 지방세 통합정보 시스템인 위텍스(http://www.wetax.go.kr)’를 활용해 납세자 자신이 인터넷 조회 후 원하는 계좌로 바로 환급받도록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