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난치성질환자에게 희망을 전달... > 경기뉴스

희귀난치성질환자에게 희망을 전달...

태평2동(동장:최승자)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 자매결연 맺기 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성남시 분당구 이매1동 소재 삼성유치원(이사장:이명희)은 지난 18일 이사장을 비롯한 원아 3명이 희귀난치성질환(구강암)으로 고생하는 공○○씨 가정을 방문하여 성금 200여만원과 성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암수술비가 없어 병원조차 못가는 공○○(51세: 남: 미혼)의 암수술비와 모친인 김○○(71세)여사의 당뇨합병으로 인한 살이 썩어 들어가는 상태에도 병원비가 없어 병원비 마련을 위해 삼성유치원 원아 90여명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작은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한 것이다.

이명희 이사장은 성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구강암을 앓고 있는 공○○씨는 차상위의료급여 1종대상이며 3주안에 수술을 해야 하며, 3주안에 수술을 못하면 수술을 포기해야 한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빠른 시일내에 수술을 받고 쾌유하기를 빈다며 하루 속히 후원자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앞으로 삼성유치원은 정기적으로 결연가정을 방문하여 지속적으로 성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