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소비자가 만족하는 연구소로 거듭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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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7-21 14:19본문
생산자-소비자가 만족하는 연구소로 거듭날 것
도 축산위생연구소, 상반기 중간평가 보고회 가져
축산식품 안전성 홍보단 운영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는 7월 18일 도 축산정책 관계자와 연구소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추진한 사업성과 분석과 문제점의 발굴.개선을 위한 2008년 상반기 중간평가 보고회를 개최하였으며, 도민에게 우리 축산물 바로 알리기를 위한 축산식품 안전성 홍보단 발대식을 가졌다.
상반기 가축방역 분야의 주요사업 성과로는, 2013까지 단계적 근절목표로 하고 있는 소결핵, 브루셀라 등 인수공통전염병 171,394건을 검사하여 발생율을 전년 대비 14%(‘07년 505두→ ‘08 434두) 감소 시켰고, 가축방역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방역취약 610농가를 선정하여 집중예찰을 실시하고 69,000천원을 투입하여 소독약품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였다.
또한, 돼지질병 41,846건의 혈청검사를 실시하여 돼지 오제스키병은 2004년 이후 비발생 유지를, 돼지열병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예방접종 항체 양성율 94% 이상 수준), 병축가검물에 대한 병성감정 민원 처리기간을 기존 8일에서 7일로 단축하여 양축농가가 적기에 질병을 치료할 수 있도록 질병진단 서비스 체계를 개선하였다.
축산물검사 분야의 주요사업 성과로는, 소, 돼지 1,514,534두의 생.해체 검사를 강화하여 418,172kg을 폐기 조치함으로써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에 기여하였고, 잔류물질 검사량을 확대(‘07년 97,00건→ ‘08 111,260건)하여 항생물질 기준초과 104건을 검출하였다.
또한 부정.불량 축산물의 유통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도내 축산물가공업체에서 생산한 축산물가공품 2,802건과 한우.젖소고기 감별 DNA검사 570건을 실시하여 부적합 판정된 16건에 대하여는 행정조치토록 의뢰하였다.
한편, 축산위생연구소는 하반기 역점추진 사업으로 국내의 광우병 비발생 인증을 위해 광우병 유사증상우(狂牛病 類似症狀牛), 도축되는 모든 기립(起立) 불능소, 폐사소, 수입소 등으로 검사대상을 확대(당초 10,420점 → 변경 35,252점)하기로 하였으며, 수입 쇠고기 등의 한우 둔갑 방지를 위해 6억원의 예산(검사장비 5억, 재료비1억)을 투입하여 연간 5,000건 이상의 DNA 유전자 감별검사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는 별도로 우리 축산물을 바로 알리고자 7월 21일부터 8월말까지 광우병, AI 등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축산물위생관리에 대한 홍보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축산식품 안전성 홍보단을 구성하여 운영키로 하고
▪ 동물 프리온 질병 실체와 이해
▪ 생산 및 도축단계에서의 축산식품 안전성 확보방안
▪ 축산물가공단계에서의 위생.안정성 확보
▪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근절을 위한 방역대책 등
4개 분야를 선정하여 축산관련 공무원, 소비자 단체, 언론기관 등을 대상으로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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