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경기도 여성주간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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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7-07 09:56본문
제13회 경기도 여성주간 행사 개최
꿈이 있는 여성, 미래를 열어가는 경기도
여성주간은 1995년 12월 제정된 '여성발전기본법'에 따라 매년 7월 1일부터 7일까지를 '여성주간'으로 지정하여 운영되고 있다.
여성주간은 법제정 다음 해인 1996년부터 시행돼 올해로 13회를 맞고 있으며, 여성 발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양성평등의 촉진 등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드높이기 위해 중앙과 지방에서 일제히 시행한다.
경기도는 제13회 여성주간을 맞이하여 도 단위 여성단체와 협의하여 주제를「꿈이 있는 여성, 미래를 열어가는 경기도!」로 정하고, 여성의 권익 증진과 양성평등 촉진을 위해 여성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결속을 다질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하였다.
먼저 기념식을 7월 8일 오후 2시 경기도 문화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갖고 경기도여성상, 여성발전유공자, 양성평등포스터 공모입상자 등 24명에 대한 시상과 함께 2부 행사로 여성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교육적 콘서트로『김미경의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경기도 여성상은 타고난 능력과 재능을 발휘하여 다른 여성의 모범이 되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양성평등에 공헌한 여성 5명을 선발하여 표창하고, 아울러 양성평등과 여성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 민간인(10명), 공무원(5명)도 표창한다.
그리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5월 23일부터 6월 19일까지 공모한 양성평등 포스터 1,634점 중 최우수작(4명)도 함께 표창하고, 우수작 이상 10점은 기념식이 열리는 문화의전당 소공연장 현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여성연대(최미정)가 주관하는 “성폭력 대응전략 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7월 4일(금) 오후 2시에 경기도 2청사 대회의실에서 관련기관과 관계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다.
토론회 주제발표는 “흔들리는 사회, 무방비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박인선 해송 아동복지연구소 소장이 하고, 발제는 이인실 경찰병원 소아청소년과장, 표창원 경찰대 행정학과 교수, 양재혁 고양지청 검사, 송영국 경기도 가족여성정책과장이 하며, 토론자는 배석우 구리 동인초등학교 교장 등 7명이 참석한다.
이 토론회를 통해 아동 성폭력 범죄에 대한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울러 관련기관의 효과적인 대안을 모색과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도민의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 여성단체연합(류명화)이 주관하는 “여성과 함께하면 즐거운 정치 토론회”가 7월 23일(수) 오후 2시에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국회의원, 지방의원, 정치참여 희망여성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다.
“여성정치세력화의 현주소와 지역여성정책과의 네트워크 방안”이라는 주제로 오유석 성공회대 교수가 발표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본 “지역여성들이 바라는 여성정치세력화에 대한 견해”가 발표되어 발표된 자료에 대해 지역 여성 국회의원 6명이 나서 토론을 벌이게 된다.
토론회에서는 여성정치진출의 성과와 한계를 토론하고 여성 정치세력화를 위한 대안을 마련하고, 여성스스로가 정치적 주체임을 인식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다문화가정 이해 순회교육”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이금자)가 주관하여 도내 6개 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혈통주의의 오류와 현실, 세계화흐름 이주민의 현실, 한국에서 다문화가정으로 살아가기” 등 다문화 가정을 이해하고 다문화가정의 자녀와 함께 편견없이 어울리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내용으로 교육이 이루어지며, 학부모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서 다문화 가정자녀들의 학교 부적응을 예방하고 외국인 100만명 시대를 맞아 더불어 살아가는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그리고 여성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여성주간동안 경기도 박물관, 수원 화성 등 도내 39개 문화공간이 무료로 개방되거나 입장료가 일부 감면된다.
21세기는 지식기반사회로 성별기반이 무의미해졌다. 또한 많은 나라에서 여성지도자를 배출했고(핀란드, 아르헨티나, 독일, 뉴질랜드 등) 우리나라도 정치, 경제 등 여성의 사회 참여가 점차 활발해 지고 있다.
이러한 세계적 추세에 맞춰 경기도는 양성평등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여성정책을 마련하여 추진하여 여성들의 사회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 취업.창업 지원 : 여성능력개발센터, 여성회관(비젼센터) 27개소, 여성인력개발센터 7개소(기업 소요인력 맞춤식 교육 등)
- 도 정책담당자 양성평등교육 : 매년 700여명
- 사회참여 지원을 위한 보육정책 추진 : 가정보육교사, 시간연장보육, 취업여성보육료 지원
- 여성발전기금 운용 : 100억원(매년 40여개 사업 추진)
- 여성의 인권, 복지 증진 : 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 등(118개소) <문의 가족여성정책과 249-4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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