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사고,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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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7-01 10:30본문
물놀이사고,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지킨다
7월 1일부터 도내 12곳 192명 활동
본격적인 여름철 물놀이 철을 맞이하여 경기도는 도내 주요 물놀이 장소 12곳에 192명의 119 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해 운영한다고 발표하였다.
민간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소방공무원과 함께 7, 8월 두 달 동안 도내 주요 물놀이 장소 주변의 안전사고 예방활동과 수난구조대원으로 활동을 하게 된다.
대학생이나 시민단체회원 등 일반인뿐만 아니라 해병전우회와 스킨스쿠버 동호회, 각종 민간 구조대원 등도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5월과 6월에는 190여명이 중앙소방학교와 각 소방서에서 각종 수난구조 훈련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이수하기도 했다.
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최진종)는 담당 업무와 장소에 따라 일반인과 전문능력 소지자를 적절히 분산배치 하고 있다며 ‘07년도 수난사고 발생 현황을 분석하여 안전사고 발생 빈도가 높고 이용객이 많은 장소, 지리적 특성이나 안전 취약성 등을 고려하여 인력을 배치하게 된다고 밝혔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소방과 시민이 함께 수상구조대를 운영함으로써 민간 영역의 인력과 장비,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자율적인 사고 대비 능력을 고양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119 구조대원과 함께 여름철 경기도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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