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에 국내 최초 애견테마파크 설립 > 경기뉴스

경기도, 양평에 국내 최초 애견테마파크 설립

양평을 우리나라 애견산업 허브지역으로 육성

경기도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가문화를 위해 관광레저형 애견테마파크인 『페펀(Pet-Fun)파크』를 양평군에 건립키로 하고, 7월 1일 양평군, (주)페펀파크와 유치 및 개발에 대해 합의하고 사업추진에 긴밀한 업무 협조를 하기로 하였다.

○ 경기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족관광 종합테마파크 건립 추진

경기도와 양평군, (주)페펀파크는 경기도 양평 일원 약 10만평의 부지에 약 2천억원을 투자하여 국내 최대 규모의 애견 테마파크인 『페펀(Pet-Fun)파크』를 2012까지 건립키로 하였다.

○ 개는 우리와 가장 가까운 동물이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정 증가

반려동물중 개를 기르고 있는 가정이 97.8%에 이르고 있으며, 전국 개 사육가정은 약 395만 세대이다. 서울시 기준으로 25% 즉, 4가구 당 한 가구 꼴로 개를 기르고 있는 셈이며, 애견공원 건립의 필요성과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종합공원에 대한 요구는 점차 늘어나고 있다.

○ 개에 대한 사랑을 넘어 반려동물로 함께 공존해야

사랑을 주는 가정 견을 뛰어넘어 기능성 도우미 견(안내견, 탐지견 등)으로 우리 인간에게 도움을 주는 개에 대한 집중 육성의 필요가 있으며, 애완견의 숨겨진 잠재능력을 개발해 주어야 하는 필요성 또한 증대되어 왔다.

○ 경기도 양평을 애견산업의 허브지역으로 육성

『페펀(Pet-Fun)파크』의 건립은 단순한 테마파크 건립을 뛰어넘어 애견산업의 인프라 구축 및 기반조성, 그리고 테마파크 건립 등 3가지 컨셉으로 나누어진다.

즉, 경기도 양평을 애견산업과 문화의 허브(Hub)지역으로 집적효과를 누릴 수 있는 전략적 개발 및 애견과 함께 하는 가족공원 개발을 통하여 국내 및 세계 애견산업의 메카가 되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추진키로 하였다.

○ 양평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발전 기대

경기도와 양평군은 『페펀(Pet-Fun)파크』의 개발로 인해 연간 약 8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관련 산업체의 입지 및 참가 등으로 지역 세수의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또한 애견관광 및 애견스포츠 활성화를 통한 국내 수의학계의 과학적 발전과 생명공학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