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 개발계획 확정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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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7-07 10:55본문
동탄(2)신도시 개발계획 확정 승인
국토해양부는 동탄(2)신도시에 대한 개발계획을 7월 4일 승인하였다.
한국토지공사와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는 동탄(2) 신도시는 수도권 최대 규모로 조성되며 교육, 문화, 업무기능과 예술, 비즈니스, 첨단산업이 어우러지고, 고속급행전철, 고속도로 등 편리한 교통인프라와 예술이 가미된 아름다운 디자인을 적용하여 기존 신도시와는 차별화 되는 대한민국 대표 명품신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로 기업종합대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한 “기업지원형 신도시”로 건설되며, 건설계획은 지난해 6월 1일에 발표되어 12월 20일에 택지개발예정지구를 지정.고시된 바 있다.
현재 건설되고 있는 동탄1 신도시와 단절없이 잘 어우러져 교육, 문화, 업무 등 모든 기능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구내 경부고속도로는 중심부 일부구간을 보행데크로 연결하고, 동서간 통행 연결을 위한 횡단도로 설치 등을 추진하되, 세부적인 내용은 실시계획시 확정할 예정이다.
※ 동탄 1(273만평) + 동탄 2(725만평) = 약 1,000만평
【신도시 개발계획 기본방향】
동탄(2) 신도시는 2,397만㎡(725만평)의 수도권 최대 신도시로서, 친환경 명품주거, 비즈니스․첨단산업 복합 자족도시, 대중교통 중심도시, 디자인 명품도시로 미래를 선도하는 신도시로 개발한다.
※ 분당 : 594만평, 일산 : 476만평, 판교 : 282만평, 고덕 : 410만평
친환경 명품주거
친환경 명품주거로 동탄(1) 지구를 포함한 330만㎡(100만평) 규모의 광역 중앙공원을 조성하여 체험학습, 여가시설, 공연장 등 주민 편의시설을 도입하고, 지구 중앙에 위치한 골프장도 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 및 산책로 등을 조성한다. 또한, 한옥마을, 전원생활 체험마을, 예술인이 거주하며 창착활동이 가능한 예술인 마을도 조성한다.
비즈니스.첨단산업 복합 자족도시
비즈니스.첨단산업.교육.문화.레저가 어우러진 복합 자족도시로 만들기 위해 해외기업인, 근로자 등 “외자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한 자”를 대상으로 특별 공급하여 수요자 중심의 주택단지를 조성하여 직장, 교육, 문화, 휴식 등 삶의 모든 활동이 신도시내에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복합 자족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대중교통 중심도시
고속급행전철, 친환경 녹색교통을 적용한 대중교통 중심도시로 특화하여 서울과의 광역비즈니스 연계를 위한 강남~동탄간 고속급행전철과 지역간 연결을 위한 간선급행버스, 신교통수단 등 대중교통 위주의 광역간선망을 구축하고, 신도시 내는 지능형 임대자전거 등 인간중심적인 친환경 녹색교통을 도입한다.
디자인 명품도시
판에 박은 듯한 기존의 아파트와 건물과 차별되는 예술이 가미된 아름다운 건축물이 있는 “디자인 명품도시”로 조성한다.
공공공간, 건축물, 가로시설물, 경관 등 디자인 요소의 통합관리로 신도시 전반에 아름다운 이미지가 연출될 수 있도록 공공디자인을 적용할 계획이다.
기업지원형 도시개발
동탄(2) 신도시는 “기업지원형 도시개발”을 위하여 타 신도시에서 적용하지 않았던 기업의 존치, 이전 등에 대한 기업종합대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하여 추진한다. “기업 생산활동에 중단이 없도록 모든 대책을 마련한다” 라는 원칙을 가지고 기업존치심의위원회를 통해 지구내 417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존치여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불가피하게 이전하는 경우 신도시내 지원시설부지 또는 인근지역 산업단지에 적기 입주할 수 있도록 신규 산업단지 3곳을 추진 중에 있다.
아울러 기업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간다.
화성 동탄(2) 신도시를 수도권 최고의, 미래를 대비하는, 누구나 살고 싶은 신도시로 도민들의 가슴에 오래도록 남을 수 있는 진정한 명품 신도시를 만든다는 것이 경기도의 방침이다.
또한 경기도에 서울에 의존하는 베드타운식의 신도시를 더 이상 만들지 않겠다는 것이 경기도의 입장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동탄(2)신도시를 고속급행전철과 신교통수단을 도입하여 교통을 편리하게 하고, 세계적으로도 자랑할 수 있는 디자인 명품도시로 조성하며,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조하여 친환경 미래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환경과 사람중심의 새로운 도시 패러다임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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