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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맞춤 국제심포지엄 개최

지난해 경기농산물 공동브랜드로 성공적인 자리매김한 “잎맞춤”이 농산물브랜드 마케팅 주체로는 전국 최초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경기도는 농협중앙회경기지역본부와 함께 7월 2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잎맞춤 농업인과 농림부, 농협중앙회를 비롯하여 전국의 농산물유통 선진 지자체와 바이어, 농산물유통전문가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협동조합 전략과 잎맞춤'이라는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잎맞춤 국제심포지엄은 농업인의 정예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역특성화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교육기관인 지역농업네트워크(대표 박영범)과 공동 주관으로 경기도의 지원에 의해 개최되는 것이다.

브랜드 주체에 의해 개최되는 전국 최초의 농산물 브랜드 전략에 대한 국제심포지엄인 이 자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동희 안성시장 비롯하여 윤종일 농협중앙회경기지역본부장, 김종학 잎맞춤사업단 조합장협의회장을 비롯한 12개 지역농협의 조합장과 지역농업네트워크 박영범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 날 국제심포지엄은 유럽협동조합연합회의 Prodromos Kalaitzis 수석 정책자문관의 'EU농업과 유럽협동조합연합회'운영과 일본 나가노현 농협의 데라사와 총괄판매부장의 '일본농협의 지역연합과 판매사업', 뉴질랜드 Hortculture의 Tony Ivicevich 이사의 '농업강국 뉴질랜드와 Hortculture의 역할'에 대한 해외발제가 있었으며, 농협경제연구소 정책연구실 최용주 팀장의 '그리너리 혁신사례와 잎맞춤 시사점', 농협대학 김홍배 박사의 '썬키스트 시스템과 잎맞춤 경쟁력' 농촌진흥청 위태석 박사의 '일본농협의 지역연합과 판매사업' 지역농업네트워크 박영범 대표의 '제스프리 마케팅전략과 잎맞춤과제'라는 주제의 국내발제가 있을 예정이며, 매 섹션별로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이 이루어져 글로벌 농산물 브랜드를 만들어 낸 협동조합들의 전략을 경험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다.

아울러 심포지엄 후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주최의 만찬이 개최되어 잎맞춤 사업 참여 시의 시장, 윤종일 경기농협 본부장과 농협 조합장들이 함께 참석하여 지난 2년간의 잎맞춤 사업 성과와 글로벌 브랜드로 대도약할 수 있는 추진 의지를 다지고, 심포지엄을 위해 찾아온 해외발제자들도 초청하여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2006년 브랜드선포식을 거쳐 지난해 36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린 잎맞춤은 경기도와 경기농협이 600여 잎맞춤 농업인들과 함께 만든 경기도농산물 공동브랜드로 배, 포도의 고품질 브랜드로 인지도를 넓혀 가고 있으며 2011년 150억원의 판매액을 목표로 차별화된 브랜드 마케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글로벌 협동조합들의 선진사례와 브랜드 마케팅전략의 공유를 위해 해외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준비한 잎맞춤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그동안 추진해왔던 성과들을 많은 농업인과 국내 전문가들과 나눔으로서 대한민국 농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다같이 노력하고 잎맞춤이 세계속의 브랜드로 대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했다.

『잎맞춤』은 『자연속의 행복한 인연』이란 슬로건 아래 푸~른 자연과 태양이 입맞춤해 맛이 풍부하다는 뜻으로 경기도와 경기농협이 함께 만든 농산물 공동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