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에 “전통과 현대의 만남”선정 > 경기뉴스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에 “전통과 현대의 만남”선정

제9회 경기도우수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발표

최신 소재와 전통의 만남으로 누구나 쉽게 나전의 화려함을 접할 수 있도록 “만남"(외장형 하드디스크, USB)을 출품한 가경아트의 유중기씨 제품이 제9회 경기도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6월 11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출품작수가 전년보다 37% 증가되어 일반상품분야는 107작품, 창작아이디어분야는 76작품, 올해 신설된 시군특화분야에서는 13작품으로 모두 196작품이 출품되었다.

수상작 선정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외부전문가와 외국인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공모기준의 부합성 심사와 공모전의 취지를 살려 일반상품분야 및 시군 특화분야에 출품한 제품의 생산시설 실사를 거쳐 선정하였다.

최종 선정된 수상작은 일반관광기념품 분야에서 14개 작품, 창작아이디어 분야에서 10개 작품, 시군특화분야에서 5개 작품, 모두 29개이다.

일반관광기념품 분야에서 금상은 양주시 소재의 한성피앤시(주)(이연희)가 출품한 "한국 전통의상 카드"가 차지했다. 창작아이디어분야에서는 고양시(주)무늬공방(유병록)이 출품한 "사랑방가구 미니어처 오르골"이 최고상인 금상으로 선정되었으며, 시군 특화분야에서는 이천시 소재의 도성청자도요(김영수)가 출품한 "청자투각호, 백자투각호"가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경기대학교 윤대순 교수는 “경기도 우수관광기념품 공모전에 출품된 제품들이 다양하고 수준이 기대 이상으로 높아 심사하는데 다소 고심도 컸지만 경기도를 대표할만한 상품을 선발하고자 여러 심사위원들과 많은 의견을 나누며 심사에 임했고, 더불어 경기도관광기념품산업의 성장과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어서 매우 흡족했다”고 말했다.

공모전 시상식은 11월 13일 한국국제전시장(고양시 소재)에서 열리며, 수상작에 대한 전시회는 11월 13일부터 11월 16일까지 4일간 한국국제전시장에서 경기국제관광박람회와 연계하여 추진한다.

또한 수상작은 총상금 5,000만원이 주어지는 전국관광기념품공모전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되며, 이와는 별도로 경기도는 수상작에 대한 2008 동경기프트쇼 및 홍콩메가쇼 참가 등 국내․외 홍보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