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600톤 소각장에 고압인버터설치로 전력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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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7-22 11:56본문
성남시 600톤 소각장에 고압인버터설치로 전력절감
온실가스배출감축사업 등록
성남시는 지난해 5월부터 성남시환경에너지시설인 600톤 소각장에 대형유인송풍기의 동력손실을 줄일 수 있는 고압인버터를 설치 가동해 기존전력대비 연간 7,373MWH(70%)를 절감하고 있다.
금액으로 따지면 절감금액은 5억7천만원에 달한다.
또 고압인버터 설치로 그동안 대형송풍기의 고속회전으로 인한 과다진동으로 송풍기 밸런스 조정과 보수작업으로 정지되는 문제점 및 유지관리비가 증가되는 문제를 해결했다. 특히 고압인버터에 의한 송풍기의 회전수조절로 안정적인 운전은 물론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설비로 운전의 편리함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4월 말까지 투자비 5억3천2백만원을 전액 회수한 상태이며 앞으로 매년 5억7천만원의 예산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는 고압인버터설치를 통한 전력절감을 ‘온실가스배출감축등록사업’으로 추진, 그동안 시 지역 내 에코아이에 용역을 발주하고 에너지관리공단CDM인증원에 타당성검토를 의뢰해 최근 에너지관리공단 온실가스등록소에 등록됐다.
이 사업은 에너지절감은 물론이고 이산화탄소를 연간 2,724톤 감축함으로써 기후변화대응에 크게 기여하는 사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 실적을 정부에 판매하면 추가적으로 정부지원금을 연간 1천362만원씩 향후 5년간 받을 수 있어 시 재정수입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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