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동 명칭변경 주민의견 조사 > 경기뉴스

행정동 명칭변경 주민의견 조사

성남시는 분당구 금곡1동의 ‘금곡동’으로의 행정동 명칭변경과 금곡2동의 ‘구미1동’으로의 행정동 명칭 변경 절차 확정과 관련해 오는 11일까지 우편을 통해 주민 의견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명칭 변경 절차는 분당구 금곡2동(행정동)의 명칭이 각종 공부상에서 사용 중인 구미동(법정동)과 명칭이 달라 주민 불편과 혼란을 초래한다는 주민 의견에 따른 것이다.

이에 시는 그동안 사전 의견 조사 등을 통해 이같이 행정동 명칭을 변경하고 해당동인 금곡1동, 금곡2동 전 세대주를 대상으로 주민의견을 조사한다. 그러나 구미동은 당초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자는 주민 의견에 따라 조사대상에서 제외했다.

조사된 의견은 오는 14일 개표를 실시해 조사대상 1/3 이상 참여와 참여대상 과반수이상 찬성시 관련 조례를 개정해 행정동 명칭을 변경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동 명칭 변경이 확정되면 공부상 주소와 일상 생활에서 불리는 주소명칭이 일원화됨으로써 시민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