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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주와의 국제 스포츠 교류 추진

경기도는 국제스포츠 교류를 통해 상호 문화를 이해하고 우호 협력을 도모하고자 7월 21일부터 29일까지 미주지역 자매결연 지역인 유타주를 방문하여 체육교류를 실시한다.

유타주는 경기도의 오랜 자매결연 지역으로서 2007년 경기도체육회와 유타주스포츠커미션의 “스포츠교류 MOU 체결”에 따라 태권도를 기본종목으로 한 스포츠 교류를 두 지역의 문화체험과 함께하는 교류를 시작하였다.

2007년에는 유타주 유소년 선수들이 경기도를 방문하여 태권도부가 있는 도내 초등학교를 방문, 친선경기를 통해 어린 선수들간에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금년에는 “해피수원 태권도시범단”과 체육회 관계자 등 18명이 경기도를 대표하여 유타주를 방문하기로 하였다.

방문기간 동안 태권도 선수단은 유타주 내 센트빌시, 샌디시, 바운티풀시를 순회하며 태권도 기본동작부터 품새, 격파 등 다양한 시범공연을 통해 종주국으로서의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는 이번 교류를 통해 우리 전통무예인 “태권도”가 미주지역에 확대 보급되는 계기가 되고 한․미 두 지역간의 우호 증진에 초석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