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더욱 좋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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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7-18 09:46본문
道,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더욱 좋게한다
자가측정 이행으로 환경성 질환 최소화 유도
현대사회는 첨단산업의 발달 등으로 도심지에서 생활하거나 생계를 꾸려가고 있는 사람 대부분이 많은 시간을 실내공간에서 보내고 있기 때문에 실내공기질 청결유지가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경기도에는 지하역사, 대규모 점포, 찜질방 등 총 1,604개소의 다중이용시설이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운영자는 미세먼지 100~200㎍/㎥, CO 9ppm, 포름알데히드 100㎍/㎥ 등 10개 항목의 실내 공기오염물질을 유지기준 이내로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경기도는 다중이용시설 1,604개소에 대하여 운영자가 의무적으로 실내공기질을 자가측정토록 하는 조치를 취하였고, 또한 그 이행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도내 98개 시설을 표본추출하여 실내공기 오염도검사를 의뢰한 결과 8개 시설에 미세먼지 등 유지기준 초과로 개선명령 및 과태료를 부과함으로써 실내공기질에 대한 청결 인식을 높여 주었다.
앞으로는 다중이용시설에서 실내 공기오염도가 초과되는 사례가 없도록 운영자에게 더욱 많은 홍보와 아울러 지도점검 강화, 측정장비보강 등을 통해 표본측정 대상을 현재 10%에서 30% 이상 확대 실시 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계기로 시설개선을 적극 유도하여 실내공기질을 청결히 유지하게 함으로써 도민의 환경성 질환 발생을 최대한 줄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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