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드림필드Ⅲ ’ 경기도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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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7-17 09:58본문
‘히딩크 드림필드Ⅲ ’ 경기도에 개장
내년초 수원 오목천동 도 장애인종합복지관에 개장
한국인의 가슴 속에 영원한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자리 잡은 거스 히딩크!
그의 한국에 대한 사랑은 남다르다. 그것이 바로 ‘히딩크 드림필드’ 시각장애인전용축구장이다. 이 ‘히딩크 드림필드’ 제3호가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 들어서게 된다.
히딩크는 2003년 네덜란드에 ‘히딩크 재단’을 설립하고 전 세계 불우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지난 해에는 충주 성심맹아원에 제1호 ‘히딩크 드림필드’를 건립했고, 지난 7월 9일에 포항시 한동대학교에 ‘히딩크 드림필드 Ⅱ’의 문을 열어 장애인과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있다.
‘히딩크 드림필드 Ⅲ’는 수원시 오목천동에 있는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 내에 설치되는데, 올 해 공사를 시작하여 내년 초에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9일 한동대학교에서 열린 ‘히딩크 드림필드 Ⅱ’ 개장식에서 히딩크는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장 ‘서명석’ 신부에게 직접 기부증서를 전달하면서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달라”는 격려와 감사 또한 아끼지 않았다.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04년에 개관한 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재활시설로써 장애인복지 교육, 사례관리, 직업개발, 치료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경기도 내 18개 시.군장애인복지관과 네트워크를 통하여 장애인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에게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내년 초에 완공되는 ‘히딩크 드림필드 Ⅲ’는 ‘No child left behind!‘(소외된 아이는 없다!)’, ‘Opening up a field of dream & Possibilities!‘(꿈과 가능성의 무대를 열자!)의 슬로건과 같이 모든 장애인들의 구장이며 장애인들이 축구를 통해서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장소로써, 자라나는 장애인 아동 및 청소년에게 큰 희망과 재활의지를 불어넣어 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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