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생산품에 친환경마크를 단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08-07-25 09:45본문
장애인생산품에 친환경마크를 단다
장애인생산품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경쟁력을 높여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장애인생산품 친환경인증 사업』을 경기도가 실시한다.
친환경 인증은 환경부의 위탁을 받아 친환경상품진흥원에서 인증하는 제도로서 국가시책으로 가장 확실하게 보장하는 구매지원제도이다.
따라서 친환경 상품은 장애인복지법에 의한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제도보다 구매강제력이 높은 제도이다.
현재 경기도에서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청음공방의 가구를 비롯해서 재생카트리지, 화장지, 환경봉투 등 4개 품목에 친환경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추가로 7개 시설의 7개 품목 이상의 제품이 친환경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친환경 인증제도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난 14일과 15일 청호인재개발원에서 시설장 40명이 워크숍을 하였으며, 장애인 생산품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인 경기도곰두리공판장과 함께 22일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가 주최하는「제68회 경경련 포럼」에서 장애인 생산품 전시와 1사 1시설 맺기 홍보를 하였고, 25일은 경기도가 주최하는 기우회 모임에서 장애인 생산품 홍보를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장애인생산품도 일반기업체 제품과 같은 수준의 품질이라고 강조하며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우선구매에 적극 동참한다면 장애인의 고용 확대로 이어지고 “아름다운 동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