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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기술학교에서 국가기술자격증 시험 치룬다

산업인력공단과 인증시험장 협약식 체결

경기도기술학교(교장 조규윤)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지사장 박범수)와 7월 23일 경기도기술학교에서 자동차정비기능장 등 25개 종목에 대한 국가기술자격 인증시험장 협약식을 체결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국가기술자격 실기시험장 인증제」는 일정기준 이상의 시설ㆍ장비ㆍ인력을 갖춘 공공 교육기관 또는 대학 등의 교육시설을 평가하여 합격하는 기관을 실기시험장으로 인증하여 활용하는 제도이다.

경기도기술학교는 그 동안 일부 종목에 한해 실기시험장으로 활용해 왔으나 이번에 국가기술자격 인증시험장 협약에 따라 기계, 전기, 용접, 컴퓨터, 자동차분야의 모든 학과 실습장이 국가기술자격 시험장으로 활용되어 수원 이남지역의 실기시험 수요를 대부분 충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경기도기술학교 교육생은 물론 화성지역 주민을 비롯한 경기도 남부지역의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자들은 교통 편리한 기술학교에서 시험을 응시할 수 있어 시간과 교통비용 등 여러모로 편익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양 기관은 국가기술자격 시험의 현장성 및 공신력 확보에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한편, 경기도기술학교(☎240-4631)는 9월 1일부터 시작되는 하반기무료교육생을 모집 중에 있다. 총 6개 과정에 걸쳐 모집하는 이번 과정은 교육비가 전액 무료이며 교육을 마친 후에는 취업도 알선 해주는 교육과정으로 인터넷 (http://vo.gg.go.kr)을 통해 8월 27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