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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눈에 알아보는 「경기도민의 하루통행 」책자 배부

경기도가 도민의 하루 교통이용실태가 수록된 「경기도민의 하루통행」홍보 책자를 중앙부처 및 시.군 등에 배부했다.

「경기도민의 하루통행」책자는 지난 2006년 11월 1일 도내 333만 가구 중 9만6천 가구(2.9%)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구통행실태조사결과를 토대로 가구원 1인이 1일 동안 출.퇴근, 등.하교를 비롯한 친구만남 등 일상생활에 있어 교통이용 목적통행과 교통수단별 통행, 교통수단별 이용시간 등에 대한 내용을 분석하여 알기 쉽게 재구성한 것이다.

배부된 책에 따르면 도민의 통행목적별로는 출근 19.1%, 업무10.3%, 등교9.2%순이며, 이동수단별로는 승용차 49.9%, 버스 27.0%, 전철/철도 7.9%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성과 고령자의 경우는 2002년에 비해 여성이 29.6%, 고령자가 64.3%의 높은 통행량 증가를 보였다. 1인당 통행시간은 평균 76분으로 서울의 85분에 비해 다소 짧고, 출근통행의 서울의존도는 25.1%로 2002년 조사결과 (26.1%)에 비해 1%감소하였다.

교통량의 흐름에서 경기남서부 ↔ 경기북동부간의 통행은 1.67배가 증가되어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와 같은 경기도내 순환형 교통체계의 구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경기도민의 하루통행」책자 배부를 통해 교통정책에 대한 도민의 관심제고와 더불어 경기도 교통관계 부서를 비롯해 중앙부처 및 시군 등에서 경기도 교통관련 정책수립에 많이 활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