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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레지오넬라 예방 검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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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7-2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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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레지오넬라 예방 검사 확대

2667.jpg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찬)은 냉방기 사용이 급증하는 하절기를 맞이하여 레지오넬라증의 예방을 위해 도내 다중 이용시설의 냉각탑수에 대한 레지오넬라균 오염도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레지오넬라증은 대형건물 냉방기의 냉각탑수, 샤워기, 수도꼭지, 분수대, 분무기 등의 오염된 물에 존재하던 레지오넬라균이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3군 법정전염병으로 만성폐질환자, 흡연자, 면역 저하자, 노약자에게 더 잘 발생하고 여성보다는 남성에게서 발병률이 높다.

여름철 냉각탑수는 수온이 20~30℃로 상승하고 원생동물이 서식하고 있어 레지오넬라균이 다량으로 증식하기에 최적의 조건이 된다.

따라서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다중이용시설인 백화점, 대형 쇼핑센타, 호텔, 병원 등 대형건물의 냉각탑수뿐만 아니라 병원, 찜질방, 목욕탕 등의 냉․온수 샤워기, 화장실 수도꼭지 등 레지오넬라균이 서식할 가능성이 있는 모든 환경수계에 대하여 6~9월까지 도내 보건소와 협력하여 레지오넬라균 오염도 검사를 실시하여 예방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고 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도내 대형건물 냉각탑수의 약 5% 내외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된다고 하면서 레지오넬라증의 예방관리를 위해서는 건물 소유자나 관리자가 매월 냉각탑 수질에 대한 균 오염도를 측정하고, 측정결과에 따라 세정하거나 소독하면 되는데 업체의 실정에 맞게 염소처리, 고온살균법, 자외선조사, 오존처리법 등의 방법으로 소독하면 된다.

레지오넬라 예방관리를 위하여 청소 및 소독은 년 2~4회 실시하여야 하며, 절수를 위해 배관의 물을 교환하지 않고 냉각탑의 물만 교환하여 가동 할 경우 유기물질이 농축될 수 있어 미생물 증식에 적합한 조건이 되므로 철저한 소독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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