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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만화의 힘’으로 뭉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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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7-2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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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만화의 힘’으로 뭉친다

만화와 영상 융합을 위한‘만화제작지원 사업’공동추진 협약식

경기도(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가 (주)씨네21, (사)한국만화가협회, (사)우리만화연대와 함께 문화콘텐츠의 원천 소스인 만화제작지원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해 25일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경기도는 콘텐츠 산업의 창작기반 활성화를 위하여 최근 원천 핵심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는 만화 제작을 활성화하여 영화, 드라마, 게임, 애니메이션 등의 2차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만화제작을 지원한다.

만화제작지원 사업은 향후 경기도내 문화소재를 만화콘텐츠와 자연스럽게 융합하여 경기도 문화발전에도 기여할 방침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이 자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씨네21 이인우 사장, (사)한국만화가협회 김동화 회장, (사)우리만화연대 이동수 회장 이 참석하여 업무협약을 했다.

□ 경기도가 국내 최초로 만화콘텐츠에 주목

이번 만화제작지원 사업은 경기도가 국내 최초로 문화콘텐츠 산업의 가치사슬인 기획, 제작, 패키지화, 유통 전 분야에 걸친 새로운 지원사업의 모델을 시도하여 작가단체, 출판사 등과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사업을 통해 구조적인 만화 창작 활성화의 기틀을 만들고 1회성 지원이 아닌 구조적 산업모델 형성을 위해 수익금의 일부는 작가단체와 공동으로 경기도 만화창작기금화 추진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주관인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과 (주)씨네21은 각자 구축해 온 영상문화와 산업적 노하우, 영상산업 네트워크와의 결합으로 ‘문화콘텐츠의 원천창작에너지인 만화를 고부가 2차 영상비즈니스’로 결합하여 21세기형 문화콘텐츠에 도전한다. 특히 만화 작품의 기획 초기부터 만화작가와 함께 씨네21의 직간접 영상산업 네트워크와 결합하여 고도화 된 콘텐츠로서의 만화를 개발하여 만화제작과 동시에 영상 비즈니스를 추진하여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한다는 목표이다.

영화와 드라마로 시청자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식객>, <타짜>, <쩐의 전쟁>의 성공이 입증하듯이 만화의 창의력은 영화, 드라마, 게임 등의 2차 콘텐츠 산업의 성공으로 그 위력을 실감하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국내외 문화콘텐츠의 원천소스 확보를 위한 각국의 관심과 판권확보 경쟁이 활발한 때에 ‘만화 제작지원사업’은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에 중요한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과 씨네21이 중심이 되어 ‘만화-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캐릭터-게임-음악’이 결합된 네트워크 비즈니스로 만화산업을 키워내고 이와 함께 두 작가단체 대표인 한국만화가협회, 우리만화연대와 공동으로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제도적인 창작자 지원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만화창작기금 조성까지 포함되어 있어 향후 만화를 중심으로 하는 문화콘텐츠의 원천소스 개발이 문화산업에 있어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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