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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식으로 닭-오리고기 먹고 시원한 여름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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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7-2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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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식으로 닭-오리고기 먹고 시원한 여름나기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축산업을 이끌어갑니다

보양식이란 보약이나 음식 등을 섭취하여 몸의 양기를 돋운다는 뜻이고, 잘 섭취하면 피와 원기가 부족해서 생기는 여러 가지 증상을 낫게 하는 등의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서 요즘처럼 삼복더위에 지친 체력과 활력을 증진.보강하고자 즐겨 찾는 음식이기도 하다.

몇 십 년 전만해도 우리에게 닭.오리고기는 매우 귀중한 보양식품이었고, 지금과는 달리 닭․오리는 가축 중에서도 참으로 귀한 대접을 받아왔었다.

그러나 오늘날은 축산업의 발전으로 닭.오리고기를 흔하게 먹을 수 있게 되었지만 집단사육에 의한 대량생산, AI 등 가축질병 발생, 축산물의 세계시장 개방 등 여러 여건의 변화로 닭.오리고기의 귀중함이 벼랑 끝으로 내몰린 듯하다.

닭고기는 <본초강목>에서 우리 몸을 보양.보익시켜 속이 차가워지는 것을 방지하고, 특히 간의 양기를 도와서 체내에 부족한 양기를 보충하는 효과가 있고, 오리고기는 <동의보감>에서 중풍, 고혈압을 예방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몸을 보양하고 빈혈을 없애며, 대소변을 잘나가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언급하였다.

닭.오리고기는 영양 특성을 다른 육류와 비교해도 단백질, 불포화지방산 함량은 높고, 지방(오리 : 지방함량은 많으나 대부분이 불포화지방산), 칼로리, 콜레스테롤 함량은 낮은 식품으로 소화가 잘 되고, 피부미용, 골다공증, 두뇌 활동 촉진, 산후 회복 등에도 훌륭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에게 전통적인 보양식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는 연초부터 국내 AI 발생, 국제유가 상승, 사료값 인상, 미국산쇠고기 수입재개 등으로 국내산 축산물의 소비위축, 경영이 어려워진 축산 농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온 국민이 여름철 삼복더위 보양식으로 맛좋은 국내산 닭.오리고기를 많이 섭취하여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를 희망하며 도민들을 대상으로 소비촉진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연구소에서는 농장에서 식탁까지 국내산 닭.오리고기가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소비자에게 공급되도록 “먹거리 안전 지킴이” 역할을 다하고자 생산, 도축, 가공, 유통.판매 단계의 모든 위생.안전성 관리를 위해서 축산물 작업장의 HACCP 적용.확대, 잔류물질(항생물질.농약.호르몬 등)과 미생물(일반세균.대장균군.살모넬라균 등)검사 등 위생.안전성 검사 강화 및 홍보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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