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결식아동 후원회’의 이웃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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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7-28 11:23본문
중동‘결식아동 후원회’의 이웃사랑
성남시 중원구 중동 결식아동후원회(회장 황풍길)는 방학을 맞은 저소득층 아동 30명에게 지난 24일 라면 한박스(30개입)씩을 선물했다.
이번에 라면을 받은 아동들은 법적요건으로 최저 생계비지원을 받지 못하는 이른바 ‘절대적 빈곤선이상 잠재적 빈곤계층’의 아동들이다. 주로 부모의 가출이나 질병 등으로 한 부모가 된 가정, 할아버지나 할머니 손에서 자라는 조손 가정 아동들이어서 이번 라면 한박스는 이들에게 요긴한 선물이다.
라면을 선물한 ‘중동 결식아동 후원회’는 이 땅의 희망인 아이들을 위한 모임이다. 60대가 주축이 된 회원들은 자신들도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남을 도울 수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한 것”이라며 정기적으로 회비를 걷어 지난 1999년부터 지금까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 떡국떡 등 생필품 전달, 학생 장학금 전달 등 뜻깊은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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