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GRRC 협의회 사무국 개소, 본격 활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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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8-28 09:39본문
경기도 GRRC 협의회 사무국 개소, 본격 활동 개시
경기도는 대학.연구소의 장비와 인력을 활용하여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는「지역협력연구센터(GRRC) 협의회 사무국」이 오는 8. 29일 차세대 융합기술연구원 3층에 개소된다고 밝혔다.
※ 사무실 규모 : 100㎡, 인원 : 3명【비상근 1(협의회장), 상근 2(국장 1, 직원 1)】
GRRC 사업은 ‘97년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R&D 사업에 도 자체 재원을 투자하여 추진한 사업으로, 현재 15개 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그 동안 중앙부처 평가에서도 우수한 산학협력 모델 사업으로 인정되어 왔다.
특히 금번 협의회 발족으로 관(官) 주도의 R&D 사업 홍보와 사업 추진에 따른 평가관리 시스템에서 종합적인 사업관리를 통한 자율적인 공동 사업 추진으로 GRRC 센터가 더 한 층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경기도에서는 또 다른 모범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지난 2월 “GRRC 사업의 성과 극대화”를 위한 워크숍에서 연구개발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센터간 유기적으로 네트워크 할 수 있는 협력시스템 구축 필요성이 제기되었으며, 이를 위해 공동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협의회 구성에 합의하였고, 소요되는 사업비는 센터장간 협의에 따라 각 센터별로 연구개발비 중 일정액을 출연하여 자체적으로 조달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협의회는 앞으로 사무국을 중심으로 센터 공동 성과발표회, 유사 센터간 세미나 개최, 세계 기술시장 동향 제공 등 연구개발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사업은 물론 연구개발을 통해 상품화된 제품에 대한 박람회 참가지원 등 판로개척 사업, GRRC 후발기관에 대한 멘토링 사업 등 다양하게 센터간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그 동안 개별 센터에서 관리하고 있던 특허, 논문 등 지식재산권에 대하여 종합 관리하게 함으로서 연구개발의 중복성 방지 및 정보 공유기반 구축과 개발된 기술이 보다 손쉽게 기업에 이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금번 협의회 사무국 개소를 계기로 센터간 유기적 네트워킹 강화로 연구개발 사업의 효과가 제고됨은 물론 센터간 선의의 경쟁 유도와 R&D 사업의 제도개선 방안 마련 등 정책제안 창구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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