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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이제 유럽과 지중해를 연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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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8-1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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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이제 유럽과 지중해를 연결한다

유럽 및 지중해항로 신규 취항, 8일 첫 입항

경기도는 서해항만 가운데 최초로 부산, 중국, 말레이시아 등을 거쳐 유럽까지 연결하는 항로를 개설하고, 그 첫 취항식을 8월 8일 평택항에 입항하는 BUX STAR호 선상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항하는 유럽 서비스 항로는 CMA-CGM 소유의 4,000 ~ 5,400TEU급 컨테이너선 9척을 이용하여 주 1항차로 중국, 말레이시아, 터키, 루마니아, 우크라이나를 거쳐 유럽까지 운항하게 된다.

취항식을 갖는 CMA-CGM사는 세계 3위 규모의 프랑스 선사로써 이번 취항이 외국선사, 특히 유럽계 선사의 대형 컨테이너 모선이 구주 및 지중해권으로 연결되는 최초의 직기항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는 크다 할 수 있다.

이로써 평택항은 서해항만 중 처음으로 금년 1월에 미주 취항을 한데 이어 이번에 구주 및 지중해권 취항을 하게 된다.

이번 취항 서비스 개시에 따라 평택항이 소규모 대중국 컨테이너 피더(FEEDER)항의 위치에서 환황해권 거점항으로 발돋움의 계기가 될 것이며, 경인지역 수입화물의 평택항 이전을 통한 물류비 절감효과로 연간 약 55천TEU의 물동량 증가가 예상된다.

경기도 강래천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유럽항로 서비스 개설로 북중국 연안 항만에서 발생되는 동유럽 및 지중해권 배송 컨테이너화물을 평택항에서 환적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평택항 활성화를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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