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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편안한 추석 귀성길 위해 도로 보수 실시

8.29일부터 10일 동안 도내 도로 37개 노선 보수 공사 실시

경기도가 다음 달 13일부터 시작되는 추석연휴 대비, 지방도.국지도 보수에 나선다.

경기도는 오는 8월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0일간 국도 1호선과 3호선, 37호선 등 도내 주요국도 5개축에 연결되는 37개 지방도.국지도를 사전점검하고 문제가 되는 도로의 노면보수와 도로시설물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안양, 수원, 오산, 광주, 이천 등 귀성길 정체가 많은 도내 9개 시.군이며 총 1,309km 구간이다.

경기도 건설본부 도로건설과 관계자는 “점검 대상 도로는 귀성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주요 귀성길로 정체가 심한 구간”이라며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이 되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전 보수 공사중에는 일시적으로 교통정체가 예상되나 신속히 공사를 완료하여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며, 주요 보수공사 도로와 우회도로 현황은 별도 붙임자료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