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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속 응급처치, 안전 다운로드 받으세요.

도 소방본부, ‘모바일 응급처치 도우미’ 확대 보급키로

위급한 상황이 닥쳐도 휴대폰만 열면 생명을 살릴 수 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최진종)는 도민들이 응급상황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고자 휴대폰을 이용한 응급처치 동영상인 「모바일 응급처치 도우미」를 확대.보급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응급처치 도우미」는 우리 생활 주변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기도폐쇄, 심폐소생술, 골절, 상처 지혈, 화상 등 5개 분야에 대한 응급처치 요령으로, 일반인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119구급대원의 시범영상으로 만들어졌다.

응급처치는 최초의 처치가 중요한 점을 생각하면 「모바일 응급처치 도우미」의 확대․보급은 우리 생활 주변에서 응급상황 발생시 발만 동동 구르며 119의 도착만을 기다리는 상황에서 벗어나 자신의 휴대폰을 이용해 빠른 시간 안에 응급처치요령을 따라해 생명에 지장을 초래하는 등의 심각한 상황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모바일 응급처치 도우미」는 도내 소방관서를 비롯한 공공기관과 학교, 기업체 등의 홈페이지에서 휴대폰에 동영상을 다운로드해 필요시 언제든지 저장된 동영상을 사용 할 수 있으며, 이동통신 회사 홈페이지에도 등록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