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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음식문화개선사업 활성화 추진

요즘의 우리나라 음식문화는 사치스럽고 과소비 풍조가 일반화 되어 있으며, 한 해 버려지는 음식물을 돈으로 따지면 7~8조원이나 된다.

이러한 낭비적인 식생활 습관과 푸짐한 상차림 문화를 지양하여 식량자원의 낭비를 막고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범정부적으로 "음식문화 개선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는 주5일제에 따른 여가생활 및 외식의 증가 등 식생활문화 변화에 따라 도를 방문하는 내・외 관광객과 도민에게 안심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음식문화 사업을 활성화해 나가고 있다.

경기도를 대표하는 향토・전통음식점인 「맛깔스런 경기 으뜸음식점」으로 선정된 148개 업소에 영어・일어・중국어가 병기된 간판을 설치하여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하며,

경기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색 있는 「음식문화 시범거리」14개 거리 조성 및 육성을 위한 도비보조금 지원과 함께 웰빙 밑반찬 소스 교육(276개 업소), 맞춤형 조리기술 지도 및 메뉴를 개발․보급 지원(99개업소 364종)하는 등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음식문화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해나가고 있다.

또한, 이들 「맛깔스런 경기 으뜸음식점」과「음식문화 시범거리」및 각 시・군에 산재되어 있는 향토・전통음식점이 밀집되어 있는 "특색있는 음식거리"등이 수록된 『경기 음식문화 맛기행』책자 15,000부를 제작하여 경기도 음식문화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