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르트 음악 치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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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9-09 11:51본문
모자르트 음악 치료 실시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에 위치한 청솔재가장기요양센터에 있는 “주.야간보호사업”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이용자와 보호자들에 대한 치밀한 관리가 돋보였다.
치매노인들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원)예치료, 음악치료, 서예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다. 치매노인에 대한 사례관리를 위해 각 개인 파일에 대상자에 대해서 꼼꼼히 기록하여 보호자에게 새로운 정보나 기관 정보를 상호 교환하여 지지망을 형성하고 가족들의 의견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주.야간보호사업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오후 3시 30분에 실시하는 재활치료시간에 재활치료를 실시하면서 모자르트 음악을 틀어 놓았다. 처음에는 모자르트 노래로 인해 대상자들이 ‘이게 무슨 소리여?’, ‘이게 모하는 짓이야’라는 말씀을 하셨다.
하루에 30~40분 정도 경청하도록 하여 5일정도 실시하니 2~3명이 노래에 맞추어 리듬을 타기 시작하였다.
또한 성격이 자꾸 변하는 대상자는 모자르트 노래 듣기 전보다 심리적으로 마음의 안정이 되는 듯 경청할 때 조용해지고 심지어 자면서 잠꼬대까지 하시는 어르신들도 있다고 한다.
전문가에 의하면 음악은 과도한 스트레스 환경에서 자기 제어 능력을 도와주는데 효과가 있다.
특히 모자르트 음악은 잘 정리된 선율로 신체 안정을 꾀하는 부교감 신경을 자극하고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는 효과를 낸다. 모자르트 음악은 노인성 치매, 우울증, 뇌졸중 치료에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불면증과 피로회복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모자르트 음악 감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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