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산물로 추석선물 보내기’ 5억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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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9-12 10:43본문
‘경기농산물로 추석선물 보내기’ 5억 판매
도내 121개 기업.기관 등 참여 12,231세트 주문신청
농촌 돕고 도농상생 계기 마련… 연중 캠페인 전개키로
경기도내 기업, 기관, 단체 등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경기농산물로 추석선물 보내기 캠페인’을 통해 주문.배송된 선물세트가 5억원을 넘어섰다.
경기농림진흥재단(대표이사 표영범)이 도농상생 및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11일까지 전개한 ‘경기농산물로 추석선물 보내기 캠페인’ 결과, 당초 목표했던 2억원을 훨씬 넘어 도내 121개 기업.기관.단체.개인 등에서 12,231세트 5억625만원에 달하는 선물세트가 주문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삼성전자.기아자동차 등 도내 대기업과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경기도경제인단체연합회 등 경제 관련 단체,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개발연구원 등 경기도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동참은 물론 중소기업.병원.행정기관.부녀회.주유소.일반개인 등까지 주문신청이 쇄도했다.
특히 삼성전자와 기아자동차는 구입한 농산물 선물세트를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는 한편, 지난 3일 오후에는 윤순희(78)씨가 직접 재단을 방문, 시흥시 관내 사회복지법인에 전달할 경기미 300세트를 구입하는 등 이번 캠페인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까지 확산됐다.
표영범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이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도시와 농촌이 상생 화합하는 계기가 됐다”며 적극 동참해준 도내 기업, 기관, 단체 등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재단은 이번 추석 뿐만 아니라 앞으로 명절을 비롯해 도내 기업.기관.단체 등의 기념일이나 각종 행사시 경기농산물로 선물 또는 기념품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설명> 지난 8월 29일 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한가위 우리농산물 선물하기’ MOU 체결식에서 단동호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총무실장, 조기환 SKC 수원공장 혁신지원실장, 허영호 삼성전자 수원지원센터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우봉재 경기도 상공회의소연합회장, 윤종일 농협경기지역본부장, 표영범 경기농림진흥재단 대표이사(왼쪽부터)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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