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민·관합동 수질검사로 신뢰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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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9-17 11:51본문
수돗물 민·관합동 수질검사로 신뢰도 높인다
수돗물 안전성 확보 및 신뢰도 제고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북부지원)은 의정부시 등 10개 시.군의 정수장 및 수도꼭지, 마을상수도를 대상으로 9월 18일부터 10월말까지 수돗물의 안전성 확보 와 수돗물에 대한 주민의 신뢰도 제고를 목적으로 민.관합동 수질확인검사를 실시한다.
금번 민.관합동 수질검사는 관내 가동 중인 18개 정수장과 급수단계별 수도꼭지 64개소, 마을상수도 24개소, 전용상수도 4개소, 소규모급수시설 10개소 등 120개 지점을 대상으로 해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수질검사 결과는 지역 주민에 공표하여 수돗물에 대한 지역주민의 불신감을 해소하고, 노후급수시설을 개선하는 자료로 활용할 계획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 물 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금년에는 농어촌 지역주민들의 주요 식수원인 마을상수도, 전용상수도, 소규모급수시설 등 까지도 확대 실시한다. 또한 먹는 물 수질기준 55개 모든 항목을 검사하고 시설규모 50,000톤/일 이상인 정수장은 수질감시항목인 염소 소독부산물 등 10개 항목을 추가하여 미량오염물질에 대한 수질기준을 강화하였다.
연구원은 매년 2차례에 걸쳐 수질검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자 시료채취 단계부터 검사까지 전 과정에 해당 시.군과 민간단체(NGO)를 참여시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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