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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원 동전 모으기 사랑의 팡파레 운동’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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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11-2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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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원 동전 모으기 사랑의 팡파레 운동’전개

장롱 속에 잠자는 10원짜리 동전 모아 어려운 이웃 도와준다

경기도새마을회(회장 : 리출선)는 11월 24일(월) 오후 2시 30분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강우 한국은행경기본부 부본부장, 조국현 수원축협 금융본부장을 비롯한 경기도 및 시군새마을회장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새마을회 1층에서 10원 동전 모으기 사랑의 팡파레 집하행사를 개최한다.

‘10원 동전 모으기 운동’ 은 2008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경기도가 7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기도새마을회는 지난 6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6개월여 동안 25만 경기도새마을지도자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10원 동전 모으기 운동을 전개하여 동전 2백 95만 여개 2천 950여만원, 무게로는 동전1개의 무게가 4g임을 고려할 때 12톤 정도를 모았다.

이번「10원 동전 모으기 사랑의 팡파레」는 작년에 이어 여섯 번째로 개최하는 것으로 도내 새마을지도자 1사람당 10원짜리 동전 10개 이상을 모은 셈이다.

각 가정의 장롱 속에 잠자고 있는 10원 동전을 깨워 활용도를 높이고, 모아진 동전을 연말 불우이웃돕기 사업비로 사용함으로써 국가경제에 기여함은 물론 어려운 이웃에게는 힘과 용기를 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경기도새마을회 리출선 회장은 대회사를 통하여 10원 동전 1개를 주조하는데 드는 비용이 40원(새 10원화 기준)정도 필요하다면서 직접적인 수입대체 효과도 1억 2천여만원이나 되어 국가경제에도 크게 기여한 점과 모아진 동전들이 연말 불우이웃돕기 사업비로 사용되어 그늘진 곳에서 힘들어 하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업 성과를 피력하고, 내년에도 계속 사업으로 지속 추진할 계획을 천명할 예정이다.

한편,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하여 요즈음 세계를 휩쓸고 있는 금융위기와 경기침체로 소외된 이웃들의 삶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어 경기도가 현행 제도로는 지원받지 못하는 가정이나 긴급지원 후에도 위기가 풀리지 않는 가정에 ‘위기가정 무한돌봄 사업’제도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행하고 있는 것을 강조하고, 새마을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우리 주변에서 힘들고 고통받는 이웃의 구석 구석을 보살펴 주시길 당부하며 향토 발전을 위한 활동에 동분서주 하시는 와중에서도 ‘10원 동전 모으기 운동’을 전개하여 불우한 이웃과 더불어 기쁨과 보람을 나누고 국가경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새마을가족의 따뜻한 선행을 치하할 예정이다.

그리고 한국은행 경기본부 관계자도「6년을 계속하여 추진해 온 10원 동전모으기 행사를 개최한 노고를 치하하며 찢어지거나 더러워진 지폐 또는 10원 동전처럼 재활용 빈도가 낮아 이를 대체하고 경제규모가 확대에 따른 신규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새 돈을 만드는데 최근 6년 평균 매년 1,488억원의 화폐제조비가 소요되는 문제점과 올해 10월말 현재 시중에 깔려 있는 10원 동전의 물량은 65억 7,248만개로서 1인당 135개씩(4천 8백만명 기준)이나 보유할 수 있는 수준임에도 대부분이 저금통이나 서랍속 등에서 잠자고 있어 실제 거래에 사용되는 비율이 극히 낮아 한국은행에서는 지난해 2억 6,595만개의 동전을 순 발행한데 이어 금년에도 10월말까지 1억9,772만개의 동전을 추가로 시중에 공급하여야 하는 상황을 설명하고 이처럼 "동전 다시쓰기"에 대한 국민들의 습관변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경기도새마을회의 연말불우이웃돕기 10원 동전 모으기 사랑의 팡파레 행사에 대해 국민들의 화폐사용에 대한 인식변화를 꾀하는 매우 유익한 행사라며 계속적인 추진을 당부하고 한국은행경기본부에서도 최대한 협조할 것을 약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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