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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사이버장터 포인트, 이젠 어디서나 자유롭게 쓸 수 있다

경기도, OK캐쉬백과 업무 제휴 협약 맺어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농산물 전용 인터넷 쇼핑몰인 경기 사이버장터(http://kgfarm.gg.go.kr/) 이용시 발생하는 포인트를 인터넷은 물론 오프라인에서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경기도는 17일 경기사이버 장터 발전을 위해 SK(주) OK캐쉬백 마케팅업체인 (주)청람커뮤니케이션즈와 대표가맹점 제휴를 맺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이 대표가맹점 제휴를 함에 따라 경기 사이버 장터를 이용하는 고객들 중 원하는 고객은 OK캐쉬백 포인트를 적립도 하고 사용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적립된 포인트를 전국 어디서나 OK캐쉬백 가맹점에서 쓸 수 있게 됐다.

이로써 경기도는 경기사이버 장터 이용자들의 가장 큰 불만 요인 가운데 하나였던 포인트 사용 문제를 해결, 신규고객 유치와 매출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경기사이버장터에서 발생한 포인트는 사이버장터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다.

경기도 농정국 관계자는 “사이버장터 입점 업체를 대상으로 OK캐쉬백 가맹계약 희망 설문을 실시한 결과 74%가 찬성, 업무제휴를 맺게 됐다”며 “경기 사이버장터의 대중화를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경기사이버장터는 믿을 수 있는 경기도 농산물을 인터넷을 통해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는 농산물 전용 인터넷 쇼핑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