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의 건강수준 파악위한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 경기뉴스

도민의 건강수준 파악위한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9월부터 도내 모든 시,군,구에서는 주민의 건강수준과 생활습관, 의료이용 등에 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게 될 지역사회 건강조사가 시작되었다.

19세 이상 성인 중 도내 각 시,군,구별로 800여명씩 선정된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받은 조사원이 방문하여 직접 면접하고 설문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실시되고 있다.

본 사업은 전체 도내 주민 36,000여명을 대상으로 17억원이 투입되어 아주대학교를 비롯한 6개 대학에서 위탁받아 실시되며 주요 조사내용은 건강상태와 유병상태, 건강생활습관, 사고중독, 활동제한과 삶의 질, 의료기관의 이용, 흡연과음주 등 건강행태를 조사하며 이 자료를 활용하여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지역사회의 보건사업계획 수립과 성과측정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광역자치단체(시,도) 및 기초자치단체(시,군,구)의 지역간 건강수준 파악과 건강문제, 건강프로그램 현황의 비교, 평가 및 자원의 적절한 배분이 보다 용이해 질 것으로 판단되어 지며,

11월말까지 계속될 본 사업은 내년 3월경에 전국의 각 자치단체별로 주민의 건강지표들이 생산될 예정으로, 명실상부한 지역 고유의 건강지표로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